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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식/공략-
- 장진욱 등록일(수정) : 2019-03-08 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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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독특한 ‘초거대’ 특공 보유! NP 차징이 편리한 아서 펜드래곤 살펴보기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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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는 드물게도 굉장한 미남 서번트가 등장했다. 지금까지 페이트 시리즈에 등장했던 '아서 왕'은 여성이였지만, 이번에 등장한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 은 실제 아서 왕 전설 그대로 남성이다. ‘프로토타입’이라는 접미사대로, 이 아서 왕은 정식으로 페이트가 등장하기 전의 원형으로 존재했던 캐릭터이기도 했다. ‘IF’의 서번트지만, 선택에 따라선 페이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었던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의 특징을 함께 살펴보자.
▲ 한때 페이트 시리즈 덕분에(?), 아서 왕의 성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벌어진 적도 있다
▲ 낯익은 ‘엑스칼리버’를 새롭게 변경한 보구 모션
■ 세이버 클래스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공격력!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은 세이버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공격력(ATK)을 보유하고 있다. 이 덕분에 카드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공격의 피해량이 높다. 또한 스킬에는 마력방출을 가지고 있어, 버스터 보구나 버스터 공격으로 순간 높은 피해를 주기 쉬운 서번트다.
▲ 현재까지 등장한 5성 세이버 중 가장 ATK 수치가 높다
▲ 심플하고도 강력한 ‘마력방출’ 스킬 보유. 1턴 간 보구 및 버스터 피해를 대폭 증가시켜 준다
■ ‘초거대 특공’, 범위는 좁지만 적용시의 위력은 강력하다
‘거수사냥’ 스킬은 1턴 지속이긴 하지만, 발동 시 배율이 100%나 되는 [초거대] 특공 효과가 적용된다. 초거대 대상이 들어가는 적이 많지는 않지만, 괴물 멧돼지나 히드라, 드래곤, 오로치(큰 뱀)나 기타 초대형 보스를 상대할 때 유용하다.
초거대 보스의 경우 전체공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피격 시 들어오는 피해량도 상당하므로, 짧은 시간 [초거대] 대상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이 활약하기 좋은 상대다.
▲ 초거대 적은 전체공격을 사용해 까다롭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아서 펜드래곤이 유용!
■ 보구 발동 전 보구 위력이 증가한다
보구 발동 전 오버차지 효과로 보구 위력 증가 효과가 먼저 부여되므로 보구 위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초거대 특공, 마력방출의 버스터 증가 효과, 그리고 보구 위력 상승 효과는 서로 곱 연산으로 작용하므로, 초거대를 상대할 때만큼은 최고의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다.
▲ 보구 발동 시 기본으로 보구 위력이 10% 증가하며, 오버차지 단계에 따라 추가로 상승한다
■ NP를 차지하는 스킬 보유
현재 한국 버전 기준으로 NP를 충전하는 세이버는 굉장히 드물다. ‘모드레드’ 또한 NP를 충전하는 대군 보구 세이버긴 하지만,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의 높은 보구 피해량을 따라잡지는 못한다. 높은 공격력과 보구 위력 상승 버프, 여기에 NP 충전까지 갖춰 파밍 퀘스트에서 편리하다. 특히 적 체력이 높은 퀘스트라도 무리 없이 대군 보구 딜러 역할을 해내기에 사용 빈도수도 높다.
▲ 대군보구 세이버 중에도 NP 차지 스킬을 가진 서번트는 희소하다. 강력함과 편의성을 모두 살린 구성
■ 초거대 특공과 대군 보구 조합의 아쉬움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초거대] 보스는 각 스테이지에 하나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이 가진 보구는 대군 보구 (전체공격)로 그만큼 배율이 낮아져 있고, 단일 적을 상대할 때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퀘스트 보스로 서번트가 나오는 경우가 많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번트에게 [초거대] 특성이 없다는 점에 주의하자.
▲ 대형 보스의 경우 혼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 스킬 구성의 아쉬움
보유한 스킬 중 ‘직감’ 은 스타를 약간 생성하는 평범한 효과를 가졌다. 또한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은 세이버 클래스로 스타 집중도도 평범하다. 크리티컬 증가나 스타 집중도 증가 효과도 없어 딜링에 이를 활용하기도 쉽지 않다. 직감 스킬을 보유한 서번트들은 강화 퀘스트를 통해 조금씩 개선이 예정되고 있으니, 아서 펜드래곤 (프로토타입)도 추후 강력한 강화 퀘스트가 오길 바라자.
스킬 면에서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모든 스킬이 공격형 구성이라 생존에 불리하다는 점이다. 서번트의 기본 HP는 높은 편이지만, 적의 강력한 공격을 연속으로 받거나 보구 공격을 받고 살아나기는 어렵다. 생존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예장이나 서번트를 함께 편성하면 운용이 더 편해질 것이다.
▲ 직감 스킬로 획득할 수 있는 스타는 20개가 안 되는 수준. 스타를 크리티컬로 이을 수 있을진 확실치 않다
글/ 장진욱 (jjw2@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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