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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6-05 1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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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마인히어로, 방치형 NO! 두뇌 플레이형 수집 RPG!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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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인터렉티브가 서비스하고, 볼드윙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RPG '마인히어로'가 6월 5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출시되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마인히어로'는 마왕이 평화로웠던 대륙 프리엘을 침략하면서 위기를 맞자 뱃지의 영혼 캐롤에게 선택받은 주인공이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마왕에게 조종당하는 동화 속 공주들과 신화 속 신들, 실제 역사 속 인물이 등장하는 턴제 RPG다.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인 빅뱅인터렉티브를 방문해 한소백 팀장을 만나 '마인히어로'의 매력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마인히어로, 방치형 게임과는 다르다! 두뇌 플레이가 요구되는 수집형 RPG!
"불필요한 부분은 없애고, 자동 전투와 다양한 캐릭터 수집 그리고 채광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장르의 게임이 2016년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게임들 중에 국내 시장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서비스를 결정한 게임이 바로 마인히어로입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해 4가지 캐릭터 진형과 4가지 전투 속성을 전략적으로 조합하고,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40개의 역사 인연과 캐릭터 고유의 개인 스킬을 통해 즐기는 25vs25의 전략전투가 '마인히어로'의 핵심이다.
전투의 방식 때문에 방치형 RPG로 오해 받기도 하지만, 캐릭터 수집형 RPG에서 익숙한 콘텐츠와 자동 전투를 제외하면 유저가 직접 손을 많이 써야하는 부분이 많은 게임이다.
'마인히어로'는 두뇌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게임이다.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은 쉽지만, 캐릭터의 선택과 배치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마인히어로'의 특징 중 하나인 '채광' 시스템은 마왕의 광산에서 1명에서 최대 5명의 고블린 광부를 고용해 다양한 강화 자료를 획득하고 광물을 지키는 악룡 호위병을 물리치면 추가 보상까지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시간을 기반으로 맵을 랜덤으로 로딩하게 되고, 지역에 따라 보물이나 몬스터 등이 다르게 결정된다. 유저가 직접 어디로 갈지 선택해 게임 내 이용되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획득하게 된다.
철저한 현지화, 개그적인 요소를 살린 번역부터 한국형 캐릭터까지!
"보다 완벽한 국내 서비스를 위해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콘텐츠 역시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거리를 꾸준히 제공해 나갈 것입니다"
'마인히어로'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이라 게임 곳곳에 개그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편이라 이를 국내 버전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번역 작업에 많은 노력을 했으며, 기존에는 없던 한국형 캐릭터 이순신 장군을 개발사와 논의해 추가했다.
'마인히어로'는 오픈 버전에서 180종의 캐릭터, 130여개의 스테이지, 다양한 PvP, 특수 던전. 레이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PvP의 경우 25종의 다양한 캐릭터 조합과 진영에 따라 스킬의 발동이 달라지는 등 변수가 많이 있고, 상대방의 조합에 따라 예측하지 못한 패턴이 나올 수도 있어 마치 가위바위보와 같이 서로 물리고 물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길드 콘텐츠와 같은 협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한국형 캐릭터를 꾸준히 선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마인히어로'는 비교적 자유로운 세계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과 같은 역사 속 인물 이외에도 홍길동, 전우치 등과 같이 매력적인 한국형 캐릭터를 추가해 나간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인히어로는 수집형 RPG의 재미는 물론 전략적인 두뇌 플레이의 묘미를 담은 게임입니다.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유저와 소통하며 보다 완벽한 게임으로 보답해 나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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