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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용 등록일(수정) : 2024-06-07 10:07:53
  • [PC] “전설에서 역사가 된 ‘페이커’ 이상혁” LoL 전설의전당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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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전설에서 역사가 되었다.”

명예의 전당. 스포츠, 예술, 음악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자리. 이를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전설의 전당’에 초대 헌액자로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가 선정됐다.

대체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시점은 대상자가 은퇴한 이후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제로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현역 선수인 페이커가 이름을 올리는 것을 의아해하는 반응도 없진 않았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초대 헌액자의 자리가 페이커에게 주어진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견의 목소리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만큼 페이커는 LoL 역사상 전무후무한 업적을 거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미 1~2세대 선수 중 상당수가 은퇴한 시점이다. 그들 중에는 전설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만한 걸출한 선수도 있다. 그러나 전설의 전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건 페이커여야 한다. 팬들은 페이커 이외의 이름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어쩌겠는가, 전설의 전당을 텅 비워둘 게 아니라면 현역 선수의 이름이라도 올려야지.







최초이자 유일한 롤드컵 4회 우승 기록, 모든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MVP로 선정된 최초이자 유일한 선수, 논 캘린더 그랜드 슬램 최초 달성 달성, LCK 10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 보유. ‘최초’, ‘유일’, ‘최다’라는 수식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의 커리어는 현역 선수라는 입장으로도 전설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에 결코 부족함이 없다.

2024년 6월 6일,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 ‘페이커’와 함께하는 미디어데이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전용준’ 캐스터가 사회를 맡은 이번 미디어 데이에는 라이엇 게임즈 ‘오상헌’ 아시아태평양 이스포츠 총괄, 라이엇 게임즈 ‘존 니덤’ 이스포츠 사장, LCK ‘이정훈’ 사무총장,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가 참석해 축하의 말을 건넸다.





■ 최고의 선수를 기리는 자리, 초대 헌액자는 당연히 ‘페이커’

오상헌 총괄은 “전설의 전당은 최고의 LoL 선수들을 기리기 위해 만든 자리”라는 말과 함께 개회사를 시작했다. 전설의 전당에는 선수들의 국제적 지위, 리그 우승 기록, 포지션별 통계, 이스포츠 기여도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 헌액된다. 최초 헌액자는 당연히 페이커다.

페이커는 e스포츠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었고 현역 선수로서도 큰 성과를 냈다. 그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상헌 총괄은 “이자리에서 축하해줄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이야기를 마쳤다.




존 니덤 사장은 영상을 통해 페이커에게 “당신이 LoL 이스포츠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점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라이엇 게임즈를 대표해 LoL 이스포츠에 대한 당신의 공헌에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전설의 전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것이 LCK 선수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첫 우승을 차지할 때만 해도 막내였던 선수가 어느덧 맏형이 되어서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있는게 감동스럽다”며 페이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T1의 공식 스폰서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는 “페이커는 명실상부한 이스포츠계의 롤모델이며, 이런 훌륭한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하며, 벤츠 사에서 수작업 맞춤 작업으로 모델링한 차량과 디자인 일러스트를 페이커에게 선물했다.

미디어데이 마지막 시간에는 페이커 선수와의 Q&A 시간이 주어졌다. 그는 자신이 미친 선한 영향력만큼이나 선하고 순박한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래는 Q&A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먼저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을 텐데, 지금 생각나는 은사, 라이벌, 팀메이트가 있는가?

저에게 있어 최대 은사는 ‘꼬마’ 김정균 감독님이다. 그분의 행동 하나하나에 영향을 받고 또 많은 부분을 배우기도 했다. 그분이 계셨기에 제가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프로 생활을 하면서 라이벌은 정말 많았다. 그런데 이스포츠 자체가 생긴 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라이벌이 계속 바뀌는 시대에 있다 보니까 라이벌로 특정 선수 한 명만을 고르기가 어렵다. 최근에는 젠지와 T원이 리그에서 많이 만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상대로 만난 쵸비 선수 외 많은 선수를 라이벌이라 생각하고 있다.

인상 깊었던 팀메이트라면 역시 지금 팀원들이 아닐까? 팀으로서는 이들과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춰오고 있다. 지금 팀원들이 다들 개성이 있는 데다 오랫동안 같이 하다 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가능한 오래 함께하며 많은 업적을 이뤄나가고 싶다.




◈ LCK 서머 시즌은 페이커 선수가 전설의 전당에 오른 후 첫 경기다.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어떤가?

전설의 전당은 과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정규시즌은 과거의 기록을 넘어서 새로운 기록을 닦는 길이다. 과거의 업적은 뒤로하고 계속 달려 나가면서 앞으로의 경기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 페이커 선수가 프로게이머로 데뷔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때 당시에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았다. 학업과 병행이 어려운 직업이기 때문에 실패할 경우 리스크가 크다는 문제도 있었다. 그럼에도 프로게이머라는 경험은 누구나 해볼 수 있는 게 아니며, 만약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될 거라는 판단이었기에 이 부분에 가치를 두고 프로게이머 데뷔를 결심했다.


◈ 본인이 LoL e스포츠에 기여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사실 지금 같은 e스포츠의 성장은 예견되어 있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게임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고, 그 정도로 관심을 받는 종목이라면 반드시 크게 성장할 거라 생각했다. 그 사이에서 제가 기여한 바가 있다면 그저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좋은 팀원들과 좋은 환경을 만나 여러 차례 우승을 거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프로선수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게 최우선 목표이자 e스포츠를 위한 활동이 될 거로 생각한다.


◈ 한국 선수들이 갖는 강점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이들이 각자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져 있다. 이 점이야말로 한국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 페이커 선수의 목표가 데뷔 당시에는 돈이었다가 명예로 바뀌었다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페이커 선수가 생각하는 명예란 무엇인가?

말씀하신 대로 처음에는 돈이 목표였다가 나중에 와서 명예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은 명예보다도 팬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역시 프로게이머로서의 최대 명예는 우승이고, 선수로서의 가치가 어떻게 평가받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명예도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 이상으로 ‘스스로의 평가에 만족할 수 있는가’도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 지금 이 순간 떠오르는 동료 선수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최근에 본 영상에서 울프 선수와 뱅 선수가 나왔다. 그때 당시에는 그 두 사람과 게임 외의 활동을 같이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알아가면서 점점 친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전설의 전당 입성에 페이커 선수의 실력과 업적뿐만 아니라 평소 행실도 평가를 받았다고 들었다. 평소에 선한 영향력을 위해 많이 신경 쓰고 있는가?

어렸을 때부터 신중한 성격이었다. 프로게이머도 공인이라면 공인인데, 그런 성격 덕분에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과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그게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를 생각하는 편이다.

게임 방송을 보는 시청자층이 많이 어린 편이다. 그런 친구들일수록 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 그래서 더욱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면서 절제되고 바람직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 페이커 선수도 사우디 e스포츠는 첫 출전 아닌가? 특별한 목표가 있나?

사우디는 처음 가보는데, 일단 저한테 있어서는 돈이 많은 국가라는 인식이다. e스포츠 대회 역시 돈과 관련이 없을 순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이상으로 사우디라는 나라에서 e스포츠가 성장하는 과정을 목격하고 함께한다는 느낌도 있다. 사우디에 가서 현지 분위기를 느껴보고, 새로운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의의를 두고 있다. 재밌을 것 같다.


◈ 야구, 축구 같은 스포츠에서 명예의 전당은 주로 은퇴 선수가 헌액된다. 그런데 페이커 선수는 현역인 상태로 이름을 올렸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게이머로 살다 보니까 다른 스포츠에 관심을 두기가 어렵다. 그래서 명예의 전당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말씀하신 것처럼 은퇴 후에 헌액되는 게 일반적이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이 자리가 꽤 이례적인 사례라는 생각도 들었다. 많은 분이 저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이런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 같다.


◈ 현재 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T1은 처음 입단했을 때부터 좋은 구단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쭉 함께해오면서 팀원들과도 더 돈독해지고, 나 자신이 팀의 일부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앞으로도 서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긍정적인 가치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페이커 선수처럼 다양한 변화를 겪어온 선수는 많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 사라진 아이템이나 대회 방식 중에서 되살렸으면 하는 것이 있나?

최근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이 도입되는 걸 보고 여전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블라인드 픽도 보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재밌을 것 같긴 한데, 어떤 아이템이나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말씀드리는 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문제다.

이건 제 개인의 생각보다는 보는 분들께 얼마나 재미있는 경기가 만들어지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전설의 전당에 헌액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리고 페이커 선수가 예상하는 다음 헌액자는 누가 될 것 같나?

프로 선수로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커리어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헌액자가 누가 될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궁금하다. 만약 저한테 투표권을 준다고 해도 누굴 골라야 할지 판단이 안 선다.


◈ 페이커 선수의 커리어는 줄곧 T1과 함께였다. 계속 T1을 고집해 온 이유는 무엇인가?

e스포츠판에서도 LoL이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래서 선수 중에서도 한 팀에서 오래 뛰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개인적으로도 중간중간 이적을 고민했던 순간이 없었던 건 아닌데, T1에서 제시한 가치들이 저와 제일 잘 맞았기에 계속 함께하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 페이커 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아무래도 팬들에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경기가 아닐까? 작년 롤드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공식 스폰서가 된 후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데 페이커 선수와 벤츠 사의 공통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까? 

계속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나가는 순발력과 반응속도. 이러한 점들이 비슷한 부분인 것 같다.


◈ 작년에는 벤츠의 전기차를 선물 받았는데 시승 소감을 들려줄 수 있나?

전기차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선물받은 벤츠가 처음 타본 전기차였다. 그런데 타보니까 제 감성과 아주 잘 맞아서 전기차의 팬이 될 것 같더라.


◈ 페이커 선수가 추구하는 커리어의 방향이 돈과 명예에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하지 않았나? 본인의 가치관이 바뀌게 된 이유가 있나?

작년에 스스로 삶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다. 돈이나 명예는 한시적이고 이를 쫒다 보면 더 큰 것을 원하게 된다. 물론 어떤 가치관이든 이런 부분이 있긴 하겠지만, 지금의 저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건 역시 팬들이다.

팬들이 저를 통해 힘을 얻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게임이라는 매체가 아직은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그런 와중에 어떻게 하면 좋은 영향력을 펼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생활을 추구하려고 한다.


◈ 중국에도 페이커 선수의 헌액을 기념하는 페이커 신전이 생겼는데 혹시 알고 있나?

알고 있다. 사실 오늘 가서 답사를 해볼지 생각하기도 했다. 신전이라는 말이 좀 부담스럽긴 하데, 한 번 쯤은 가볼 계획이다. 거기서 많은 분이 대상혁 예배 같은걸 하신다던데, 저도 대상혁 예배 한번 드리고 오겠다.


◈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다. 비슷한 경험을 하는 선수들에게 한마디 해주자면?

예전도 그렇고 지금도 굴곡이 많은 것 같다. 그래도 이전보다는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여기는데, 이런 제 모습을 보고 다른 분들도 얼마든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편지를 많이 받았다. 그중에는 제 선수 생활을 보면서 힘든 시절을 이겨냈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런 걸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내가 의미 있는 활동을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 항상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분들에게 많은 힘을 얻고 있다.


◈ 페이커 선수가 전설의 전당에 헌액됐을 때 팀원들의 반응은 어땠나?

팀원들이 저한테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다. 저도 포함해서 프로게이머들이 다들 자기표현이 서툰 편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같이 있다 보면 팀원들의 표정에 뿌듯해하는 게 드러나는데 그 모습에서 축하하는 감정이 느껴지더라.


◈ 페이커 선수가 LoL을 통해 삶을 배웠다는 말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나?

학창 시절에는 이렇게 많은 분 앞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은 꿈도 못 꿨다. 그래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여러 번 경험해 보니까 익숙해지긴 하더라. 이렇게 여러분과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제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고, 다른 선수들과도 피드백을 나눈다던가 하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혔다.

역경이 왔을 때 어떤식으로 접근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배웠고, 게임을 하면서 자기객관화나 메타인지 같은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는 것 같다. 정말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


◈ 아카데미 선수들과 팬에게 한 마디 해주자면?

‘열심히 노력하면 누구나 저처럼 될 수 있다’ 는 말은 솔직히 드리기 어렵다(웃음). 좋은 선수가 되려면 많은 선수들을 보고 분석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어쨌든 e스포츠 선수는 경쟁하는 게 일이지 않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강점을 찾고 그것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본인만을 위한 유니폼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유니폼인 만큼 굉장히 감회가 깊었다. 이렇게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는 자리에 서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신수용 기자(ssy@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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