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대공습이 2탄에서 폭발적인 효과를 냈다.
1탄 '아스달연대기 : 세 개의 세력'은 아쉽게도 1주만에 정상에서 내려왔지만, 2탄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5월 8일 글로벌 출시 후, 사흘(5월 11일)만에 헝그리앱 랭킹 1위에 쾌속으로 올랐다. 그리고 5월 13일에는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이 어느정도 예상됐다. 원작 웹툰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회, 3월 19일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전등록 신청자가 1,5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 DAU는 500만명에 달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돌풍으로 2위 '라스트 워: 서바이벌'부터 7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까지 평행선을 달렸다.
액토즈소프트의 장수 PC 온라인게임 ‘라테일’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라테일 플러스’가 28위에서 8위로 크게 빅점프했다. 원작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직업군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등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콘텐츠를 재구성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플레이와 펫, 몬스터 도감 등을 통해 협동과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9위에 오른 '빵빵 좀비단'은 좀비를 소재로 하는 슈팅 로그라이크 모바일게임이다. 빠르게 좀비를 처치하는 쾌감과 다양한 스킬 콤보, 자유로운 총기 육성 시스템, 중독성 있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크레이지마인드의 신작 '로스트던전'은 Top 10을 아슬아슬 유지했다. 도트 픽셀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분위기와 액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짜릿한 전투 쾌감이 압권이라고 평가받는다.
10위권 밖에서는 애닉의 신작 '데빌노트2: 레이더스 사가'가 100위에서 18위로 오르며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어, Top 10 진입이 기대된다.
(모바일 헝그리앱에서는 20위까지만 확인 가능합니다)
김동욱 기자 (kim4g@smartnow.co.kr)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