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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동향-
- 남윤서 등록일(수정) : 2017-05-23 14: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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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포켓몬고 ‘섀도우밴’ 차단 기능 업데이트
//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bmV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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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포켓몬고’가 서버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유저를 차단하기 위해 ‘섀도우밴’ 시스템을 추가했다. 섀도우밴은 게임에는 정상 접속이 되지만 희귀포켓몬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고, 상대적으로 흔한 포켓몬만 잡을 수 있도록 한다. 그렇기때문에 정작 플레이어는 본인이 섀도우밴 상황인지 모를 수도 있다.
현재 섀도우밴의 대상 기준으로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주로 봇을 사용해 게임을 이용하거나 포켓몬의 개체값을 알려주는 ivGO등의 어플을 자주 사용해 서버에 과부화를 주면 섀도우밴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은 나이언틱이 내부적으로 분류하고 있는 희귀 등급의 포켓몬고만 비정상적으로 연속으로 잡을때도 섀도우밴에 걸릴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 왼쪽은 섀도우밴에 걸린 플레이어, 오른쪽은 정상 플레이어의 화면이다
(두 플레이어는 같은 위치에 있다)
‘섀도우밴’의 활약은 매우 대단한 상황이다. 업데이트 이틀만에 고개체값의 포켓몬 위치를 알려주던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이 대부분 작동을 멈췄다. 고개체값의 포켓몬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은 봇으로 수천개의 포켓몬고 계정을 만들어 전지역에 배포한 뒤 관련 정보를 수집해 알려주는 방식이었는데 봇계정 대부분이 섀도우밴에 걸림으로써 포켓몬의 정보 수집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이언틱은 일명 끌어치기라 불리던 포켓몬 편법 포획도 자체 시스템 업데이트로 거의 불가능하게 만들어논 상황이다. 그 동안 봇과 GPS 조작 편법 등을 방치에 가깝게 관망했으나,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편법 플레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플레이어 모두에게 동등한 환경을 조성한 뒤 콘텐츠 업데이트를 할 추세로 예측된다.
포켓몬고는 체육관 시스템 리뉴얼과 포켓몬 협동 레이드 시스템 그리고 트레이너 대결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글: 남윤서(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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