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라는 단어의 전제는 둘 중 하나다. 지난 결과에 대한 후회의 뜻을 내포하거나 실현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가정이다.
그 중 두 번째 의미를 실현시킬 게임이 등장한다. 드래곤볼, 원피스, 나루토 등 무수히 많은 명작들을 쏟아낸 소년 점프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한다.
▲ 상상만하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이미지 : 출처게임프레스 '점프 포스' 스크린샷)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는 10일 소년 점프의 주인공으로 구성된 격투게임 '점프 포스(Jump Force)'의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4, 스팀 출시 예정을 발표했다. 동시에 2분 15초 분량의 게임 플레이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플레이영상에는 루피, 나루토, 손오공이 드래곤볼Z의 가장 있기있는 악당 프리저와 대결하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캐릭터들의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액션이 돋보인다. 해당 영상을 통해 점프 포스가 3:3 태그팀 매치 시스템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각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필살기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점프 포스의 참가 캐릭터는 드래곤볼의 손오공과 프리저, 나루토의 나루토와 사스케, 원피스의 루피와 조로, 데스노트의 라이토다. 이후 추가될 참가 캐릭터로 어떤 인기 캐릭터가 등장할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점프 포스는 2019년에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지원도 같이 할 예정이다.
▲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에서 공개한 '점프 포스' 플레이영상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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