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2017에는 대기업 부스 이외에도 설립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중소기업의 연합 부스 ‘스타트업 게임 파빌리온’이 마련됐다.
스타트업 게임 파빌리온에는 중소 게임 부스가 모여 있어 장르와 플랫폼에 얽매이지 않는 게임들이 다수 출품됐다. 스튜디오 비라비는 스타트업 게임 파빌리온을 통해 시리얼 킬러라는 PC 게임을 공개했으며, H2S는 리듬게임의 요소에 스토리텔링, RPG를 결합한 모바일 게임 ‘리듬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HTC VIVE를 활용한 리듬게임과 VR 기기에서 온도차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써모리얼, 로봇을 조작해 에어 하키 대결을 펼치는 QONG도 함께 출품됐다. 관람객들은 스타트업 파빌리온의 게임들을 체험하고 개발자들의 설명을 듣기도 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사진으로 옮겨 보았다.
부산=하준영 기자(hjy@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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