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부터 약 10주간 오버워치에게 게임 순위 1위 자리를 넘겨줬던 리그 오브 레전드가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PC방 전문 게임 리서치를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게임 순위에 따르면 지난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점유율 26.75%를 기록하면서 0.03%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다음날인 28일은 27.13%의 점유율로 25.61%의 점유율을 보인 오버워치와의 격차를 벌였다.
이번 점유율 변동은 오버워치의 경쟁전 시즌1이 끝난 8월 3주부터 오버워치의 점유율이 30%대에서 20%대로 급감하면서 시작됐다. 반면 리그 오브 레전드는 기존 20% 초반대의 점유율에서 20% 중후반으로 증가해 오버워치를 따라잡았다. 그러나 오는 9월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2가 시작되면 두 게임 간의 점유율 차이는 다시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주 3위 자리를 고수하던 서든어택은 피파온라인3에게 3위 자리를 내주었으며, 피파온라인3은 7%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순위를 지켰다. 이 밖에도 스타크래프트와의 6위 경쟁을 벌이던 던전앤파이터는 4%대까지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28일 메이플 스토리의 5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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