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게임즈(대표 류인희)는 전략 정복형 PC용 MMORPG <워렌전기>를 12월 5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워렌전기>는 2011년 서비스를 했던 온라인게임으로, 당시 전쟁특화 콘텐츠로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돌파했던 완성도 높은 MMORPG다.
베가게임즈는 <워렌전기>에 대한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을 획득하고, 오랜 기간 업그레이드 개발을 진행했다.
기존 게임에서 유저들의 흥미를 이끌었던, 정규전, 길드전, 몬스터 섬멸전 등 대규모 전쟁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약점으로 지적됐던, 만렙 이후의 새로운 콘텐츠와 아이템의 희소성 등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베가게임즈 고갑열 이사는 “모바일게임이 강세라 현재 PC게임의 런칭이 거의 없다. 하지만 좋은 PC게임을 통해 많은 유저가 다시 PC 앞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추억의 <워렌전기>와 뜨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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