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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 김동욱 등록일(수정) : 2020-09-08 22:00:00
  • [모바일] [창간특집1] 온택트 시대 스마트 게임 플랫폼 헝그리앱을 해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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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폰 시절이던 2004년 세상에 처음 빛을 본 헝그리앱(당시엔 모나와)은 스마트폰 시대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해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그렇듯, 사용자마다 자신이 선호하는 특정 카테고리에 몰입하기 마련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되어 마치 사람의 몸처럼 방대하고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헝그리앱. 그 속에 여러 카테고리를 창간 16주년을 맞아 인체와 비유해 분석해본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사회 활동이 언택트(비대면)에 온라인을 더한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모든 인터넷 사이트는 온택트를 지향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에 관해서는 거의 모든 것이 촘촘하게 갖춰져 있는 헝그리앱은 온택트와 한발 더 깊숙하게 맞닿아 있다. 

다소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껏 알지 못했던 헝그리앱의 독특한 기능을 이해하는 데 의외로 도움이 될 지도 모른다. 



IMG_7825_resize.JPG




[뇌] 헝그리앱을 움직이는 중추 ‘공략 팬사이트’  

2018년 창간 14주년을 기념해 조사한 애독자 앙케이트 결과를 살펴봤다. 전체 응답자 중 51%가 모바일게임의 공략을 보기 위해 헝그리앱을 찾는다고 답했다. 게임 미디어의 태동은 사실, 플레이 도중 막히는 부분을 알려주는 역할에서 비롯됐다는 게 정설이다. 예나 지금이나 게임은 그렇게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없는 놀이인가 보다. 

지금은 모바일게임이 시장 주류가 됐지만, 15년 전만 해도 피처폰 게임의 공략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는 따로 없었다. 그 때부터 헝그리앱의 매력에 빠져든 골수팬은 지금까지 100만명을 훌쩍 넘는다. 

신체 각 기관의 모든 정보가 모이는 인간의 뇌에는 신경세포인 뉴런이 1,000억개 정도 있다고 한다. 그것과 비교하기엔 턱 없이 모자라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쉼 없이 태어난 헝그리앱의 모바일게임 팬페이지는 현재 15,000개에 달한다. 액티브 유저 4백만명에 하루에 달리는 댓글수도 10만개가 넘는다.  

스마트폰 게임의 모든 정보가 모이고, 새롭게 공략이 창조되는 일련의 과정은 뉴런으로부터 시작되어 행동하는 인간의 그것과 매우 닮았다. 헝그리앱을 움직이는 중추인 '공략 팬사이트'는 인간의 뇌에 비할 만하지 않을까. 
 
여기에 헝그리앱이 제공하는 백과사전 앱 서비스도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설문 응답자 중 상당수가 “게임DB를 확인하기 위해” 헝그리앱을 방문한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형태가 바뀌긴 했지만, DB는 게임 내에서 자신이 목표로 한 레벨까지의 경험치 잔량이나 등장 몬스터의 도감 등이 꼼꼼하게 정리돼 있다. 이는 결국 공식 사이트에서도 찾기 힘든 친절한 서비스인 셈이다. 

헝그리앱 공략 팬사이트를 구성하는 핵심 요소라고도 할 만하다.


헝앱뇌_2.jpg
 

 

[다리] 모든 게임 정보가 모이는 ‘뉴스센터’ 

하루에 쏟아지는 게임 관련 소식은 15년 전 그 때와 비교하면 비약적인 수준으로 늘어났다. 당시만 해도 PC온라인 게임 뉴스가 70~80%에 달했지만, 이제는 정반대의 상황이 됐다. 

뉴스센터는 식상한 이야기지만, 기자들이 발로 뛰는 기사를 상징함과 동시에 게임사와 게이머들을 잇는 가교(다리) 역할이다. 

하루에도 수십종씩 출시되는 게임 정보를 한 발 앞서 캐치하기에 뉴스센터만큼 유용한 곳도 없다. 사전등록과 이벤트 정보 등도 먼저 알아야 유리한 요즘이다. 사실 게임 정보란 건 세상에 널려 있다. 이제는 그 정보를 누가 빨리 획득하느냐가 중요한 스피드 시대다. 헝그리앱 세계에 입장하자마자 뉴스센터를 먼저 확인하는 습관은 독자를 더 똘똘하게 만들 것이다.  
 

헝앱-다리_2.jpg




[손] 모바일게임과의 소중한 약속 ‘사전등록/쿠폰’


헝그리앱 독자 중, 모바일게임 사전등록을 하지 않는 사람은 25%에 불과하다. (이것도 2년 전 데이터이니, 현재는 그 이상일 것이다) 대부분은 사전등록 앱을 통해 신청을 하고 있지만, 헝그리앱 내에도 사전등록 기능이 존재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사전등록 앱들이 성행하기 이전부터 헝그리앱은 이 서비스를 갖추고 있었다. 국내에서 모바일게임 사전등록이란 마케팅 트렌드를 자리잡게 한 곳도 바로 헝그리앱인 셈이다. 

사전등록 카테고리에는 이 기능과 필수불가결한 존재인 다양한 게임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사전예약 쿠폰은 기본이고, 쉽게 구하기 힘든 '레어쿠폰', 매일매일 받을 수 있는 '일일쿠폰' 등을 흥미롭게 얻을 수 있다. 

그 중 레어쿠폰은 사전예약, 게임평점, 다운로드 등의 미션을 통해 가치 있는 쿠폰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전등록과 쿠폰을 굳이 손에 비유한 건, 마음에 드는 게임과 버튼을 누르며 했던 플레이 약속을 꼭 지키라는 뜻에서이다.  

헝그리앱을 모태로 해서, 태어난 사전등록 전문 앱도 3종이나 된다.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앱들도 점차 진화한 형태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전등록 앱 시장을 거머쥐며, 대명사가 된 '모비', 리텐션 유지로 특화된 '루팅', 고과금 VIP 유저 중심 '찌' 등은 헝그리앱에서 파생된 스타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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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 캐치 ‘스마트 게임센터’ 


헝그리앱의 모든 카테고리는 물론 눈으로 봐야 한다. 굳이 이곳만을 눈으로 표현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스마트 게임센터'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개별적으로 들를 필요 없이, 스마트 게임센터에서 원큐로 체크할 수 있다. 

거기에 AOS나 iOS 매출 또는 인기 순위와는 조금 다른 랭킹이 여기 존재한다. 각 마켓의 순위와 사이트 내 카테고리별 트래픽 등을 종합적으로 산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하는 헝그리앱 게임랭킹이 바로 그것이다. 때론 기존 마켓 순위보다 앞서가기도 하지만 오래도록 사랑받는 타이틀을 단번에 캐치할 수 있다. 또 장르나 게임 타입의 최신 유행 트렌드를 감지하기에 최적인 곳이다. 

또 하나, 헝그리앱 다른 카테고리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팬사이트 순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15,000개에 달하는 팬사이트 중에 가장 활발한 정보 교환과 유저간 소통이 이뤄지는 게임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장르별 순위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현재는 페이트/그랜드 오더,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냥코대전쟁, 서머너즈 워, 에픽세븐 순으로 TOP 5 그룹이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순위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헝그리앱 스마트 게임센터를 통해 시장을 보는 눈, 좋은 게임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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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취미와 재테크의 일석이조 ‘헝앱샵’ 

코로나19는 가뜩이나 힘든 취업 전선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최근 각종 SNS에는 재테크 관련 콘텐츠가 성행 중이다. 굳이 대면을 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일거리들이 점점 늘고 있다. 물론 생계를 책임질 정도의 벌이는 되지 못하지만,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수익도 올릴 수 있다면 최적일 것이다. 

헝그리앱의 '헝앱샵'은 꽤 오래 전부터 온라인 재테크 콘텐츠로 주목받아왔다. 
사이트 내에서 미션이나 이벤트 참여를 통해 모은 밥알(포인트)로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헝그리앱의 온라인 마트가 바로 '헝앱샵'이다. 이미 헝앱샵에는 프로게이머 수준의 트레저헌터들이 존재할 정도로 각별한 재미를 느끼는 독자들도 많다. 온택트 시대에 진정한 꿀알바일지도 모른다. 

다소 직관적이지만 헝그리앱의 '입'을 헝앱샵에 비유해봤다. 소소하지만, 취미 생활도 즐기며 포인트 적립의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카테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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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끊임없이 행운이 쏟아지는 즐거움의 현장 ‘이벤트/미션’ 

커뮤니티는 인간과 마찬가지로 365일 살아움직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헝그리앱의 각 카테고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바쁘게 돌아가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활발한 곳이 '이벤트/미션'의 장이다. 

하나의 이벤트가 끝나면, 또 다른 게임의 미션이 주어지고, 국경일, 탄생 몇주년 등 따라가기 바쁠 정도로 행사가 쏟아진다. 이벤트와 미션에 참여한 후에 주어지는 보상은 모바일게임에서 느끼는 쾌감과 자연스레 연동된다.  

끊임없이 살아숨쉬는 이 공간은 헝그리앱을 24시간 지탱하게 만드는 '허리'라 할 만하다. 하루종일 참여해도 지루할 틈 없는 헝그리앱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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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앱의 모든 카테고리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공략 팬사이트', 게이머의 하루를 시작하는 정보의 산실 '뉴스센터', 게임과의 약속 '사전등록/쿠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스마트 게임센터' 일석이조 게임 재테크 '헝앱샵', 지루할 틈 없는 '이벤트/미션'까지 꼼꼼하게 둘러봤다. 

피처폰과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내 손 안의 디지털 트렌드와 어깨동무하며 살아온 지, 벌써 16년째다. 헝그리앱은 새로운 변화의 서막이 열리는 온택트의 흐름 속에서 아메바처럼 변신해 나갈 것이다. 항상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며 100만 애독자와 함께하는 스마트 항해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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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kim4g@smartn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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