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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이호원 등록일(수정) : 2019-09-30 17: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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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긴장하라! FPS 황제가 왔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을 알려주마!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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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명: 콜 오브 듀티 모바일
◈ 장르: FPS
◈ 제작사: 텐센트게임즈 산하 티미스튜디오, 액티비전
◈ OS: 안드로이드/iOS
◈ 출시: 201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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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팔린 FPS 시리즈 |
콜 오브 듀티(이하 COD) 시리즈는 2003년 첫 작품이 출시된 이후 매년 새로운 작품이 출시되고 있다. 누적 판매랑이 3억장을 돌파했으며, 포켓 몬스터와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이은 누적 매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리즈다. COD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실적으로 묘사한 싱글 플레이 모드지만, 스피디한 전개의 멀티 플레이도 e-스포츠가 진행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10월 1일(오늘)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이하 CODM)은 5종류의 멀티 플레이와 배틀로얄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모바일로 출시되는 COD는 어떤 느낌일지, 기존과는 다른 CODM만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2003년작 콜 오브 듀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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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최적화 된 조작법 |
정교한 컨트롤이 중요한 FPS 장르의 특성상 조작 방식에 따라 게임의 진입 장벽이 크게 달라진다.
CODM은 총을 자동으로 발사하게 함으로써 조작을 단순화했는데 조준선에 적이 닿으면 자동으로 격발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작이 쉬워지면서 반대로 정교한 컨트롤이 어려워졌는데 설정에서 컨트롤을 고급 모드로 바꾸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저격을 즐기는 유저는 간단 모드에서 저격을 성공시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우므로 고급 모드에 빨리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 조준선에 적이 닿으면 자동으로 발사되므로 조작이 간편하다
▲ 저격수 지망생들은 고급 모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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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맞아? 다양한 모드로 불륨업! |
현재까지 공개된 멀티 플레이 모드는 모두 5종류로 처음에는 팀 데스매치와 최전방, AI 연습 모드를 진행할 수 있다. 팀 데스매치와 최전방은 부활 후 리스폰 장소가 랜덤과 아군 진영이라는 차이점이 있으며 목표 킬 수도 40과 50으로 팀 데스매치가 더 적다.
AI 연습 모드에서는 전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연습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여기서 조작을 익히고 설정을 조절하자. 연습 모드에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다른 모드와 차이가 크게 나므로 감만 익힌 후 빠르게 실전에 뛰어드는 것이 좋다.
▲ 봇들을 제거하며 감을 익혀보자
5레벨이 되면 제패와 수색 섬멸 모드가 해방된다. 제패는 맵에 세 구역이 표시되는데 구역을 점령한 시간의 누적에 따라 승리 팀이 결정된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구역을 방어하는 적이나 점령하러 온 적을 사살하면 포인트가 추가 지급되어 MVP를 노리는 유저에서 유리하다.
수색 섬멸 모드는 리스폰이 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적을 모두 사살하거나 폭탄을 설치 또는 해제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가장 빠르게 승부가 결정되기도 하지만, 적은 인원끼리 남아있을 때는 반대로 가장 길어질 수도 있다.
▲ 점령 시간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제패 모드
▲ 수색 섬멸 모드는 폭탄을 터뜨리거나 해체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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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역시 배틀로얄 |
배틀 그라운드, 포트 나이트의 성공 이후 배틀로얄 게임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는데 CODM에서도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됐다.
체험 버전을 기준으로 6종류의 클래스, 4인 스쿼드, 1인칭과 3인칭을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클래스는 방어자, 정비공, 정찰자, 광대, 의무병, 닌자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 패시브 스킬과 액티스 스킬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 6종류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다
▲ 라운드 시작 전 사격 모드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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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자 |
무기는 전투에 사용하거나 경험치카드를 적용하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무기의 레벨에 따라 부착물이 지급되는데 소음기를 사용하면 미니맵에 격발 여부가 표시되지 않고 퀵 드로우는 조준 속도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발동한다. 무기마다 등급이 있으므로 초반에 획득한 경험치 카드는 높은 등급의 무기를 얻을 때까지 아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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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에 익숙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모두에게 |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리즈인 만큼 모바일로 플랫폼이 바뀌었음에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FPS 장르의 게임을 잘하지 못하고 COD시리즈가 익숙하지 않음에도 충분히 재미가 느껴졌다. 비록 봇들과의 전투였지만, 게임 모드가 다양해서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었고 장비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과의 전투가 기대되며, 특히 체험 기간에는 해보지 못했던 배틀 로얄 모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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