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경황이 없어서 막간을 이용해 이제서야 몰볼 트라이를 했습니다. (세팅해 주신 프랜님께 다시 한 번 감솨) 오랜만에 반가운 해후(?)를 하게 된 몰볼이네요. 체인딜러 없이 순수하게 피니셔 유닛들로만 조합해서 클리어를 해봤습니다. 일판서 조합해 본 적이 없는 유닛들이기도 하고, 아직 이렇다할 7성 유닛들이 다 풀리기 전이라 그런지 간만에 재밌게 플레이한 것 같네요. 현시점상만 놓고 본다면, 며칠에 불과하겠지만 유닛이 안풀린 관계로 진안테노라에 이어 아직까지는 일판 출시 때에 비해 난이도가 상향된 강림이네요.
- 확실히 7성 유닛들이 없으니, 울겨겨자먹기로 6성 기준 고성능에 해당하는 OP급 유닛을 쓰게 될 수 밖에 없네요. 몰볼 그레이트와 퀸은 스탑 / 즉사 / 매혹 / 광폭화까지 특수 상태이상이란 상태이상은 죄다 다 뿌려대는 좀 귀찮은 놈입니다. 하나하나 대응해서 세팅하는 것도 귀찮고해서 다 제끼고 그냥 피니셔로 밀어버렸습니다. 첫 특정 트리거가 체력 80%에서 시작되는데, 고로 80% 이상만 체력 안 빼주면 아무 것도 발동 안합니다.
- 2스테이지 몰볼 퀸과 함께 나오는 쫄 3마리는 랜덤으로 점핑을 합니다. 영상에서는 3마리가 동시에 올라가는 상황인데, 이 부분은 트라이할 때마다 바뀌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미리 한가지 상황만을 가정해서 스택을 짜놓고 운용하다던지하는 경우, 막상 다른 점핑 유닛 갯수가 틀릴 시, 꼬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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