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스튜디오 인다이렉트샤인(IndirectShine)은 레트로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 ‘HARMA 망국의 에덴’을 오는 11월 17일 스팀(Steam)을 통해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퍼블리싱은 아스트로라베 게임즈(Astrolabe Games)가 맡는다.
‘HARMA 망국의 에덴’은 몰락한 왕국을 배경으로 카드 덱을 구성해 전투를 펼치는 전략 게임이다. 원정에서 돌아온 하르마 왕국의 기사단이 백성들을 학살하고 국왕 테론 하르마가 실종된 가운데, 플레이어는 배신과 오명을 뒤집어쓴 왕자 에덴 하르마가 되어 타락한 기사단과 사라진 아버지의 진실을 추적하게 된다.
게임의 핵심은 300종 이상의 카드와 아티팩트를 조합하는 덱빌딩 시스템이다. 세 가지 아티팩트의 조율 결과에 따라 카드의 위력이 무작위로 결정되며, 집중력을 사용하면 조율을 확실하게 성공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번 달라지는 전투 상황에 맞춰 자신만의 전략을 구성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게임 모드는 총 4막으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와 전투 및 전략에 집중하는 반복 플레이 콘텐츠 ‘차원의 균열’로 나뉜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등장인물과의 대화, 시네마틱 컷신 등을 통해 왕국의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특히 출시 첫날부터 최대 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혼자서 덱을 구성하고 전략을 연구하는 싱글 플레이는 물론,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전투를 펼치는 방식도 즐길 수 있다.
인다이렉트샤인은 한국 개발진과 일본 아티스트들의 협업으로 작품을 제작했으며, 게임에 사용된 그래픽과 사운드는 생성형 AI가 아닌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밸런스를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업데이트 로드맵은 출시 당일 공개된다.
‘HARMA 망국의 에덴’의 얼리 액세스 판매 가격은 14,900원이며, 출시 기념 10% 할인이 적용된 13,4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정식 출시 시에는 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5개 언어를 지원하며, 출시 일정에 맞춰 한국어 자막이 포함된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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