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로치 업데이트로 신규 에픽 퀘스트 ‘거짓 오로치’가 추가됐다. 거짓 오로치도 그동안 진행된 다른 에픽 퀘스트와 같이 전투를 진행하며 얻은 보상으로 파이터의 능력을 강화가며 클리어하는 장기 미션이다. 이번 거짓 오로치 미션의 보상은 ‘거짓된 시련의 사이슈’와 ‘거짓된 음모의 야시로’로 킹오파 올스타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습의 파이터다.
◈ 거짓된 시련의 사이슈
‘거짓된 시련의 사이슈’는 청속성 방어형 파이터로 스킬 두 개에 화상 추가 피해 효과가 있어 스킬을 적중 시킬 때 마다 꾸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시련의 사이슈는 방어형 파이터 특성 상 기본 공격력이 낮아 공격력 비례로 피해를 주는 화상 피해는 플레이어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방어형들 파이터 중 능력치가 높은건 아니지만 청색 방어형 파이터가 많지 않은 관계로 청색 속성이 필요할 때 잠시 꺼내 쓸 정도다.
◈ 거짓된 음모의 야시로
오로치 야시로라 불리는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와 스킬이 매우 비슷하다. 스킬 연계가 잘되어 생각보다 전투를 잘하는 편이다. 흔치 않은 녹속성 공격형이라 킹오파 올스타 1주년으로 복귀한 플레이어는 꾸준히 에픽 퀘스트를 진행해 얻어두는게 좋다.
스킬이 모두 잡기형이라 콘트롤 손맛이 좋은편이며 공격력만 보면 같은 녹속성 파이터인 ‘게닛츠’나 ‘전광의 셸미’에게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 더욱이 치명타 시 무조건 대상에게 공격력에 비례하는 중독을 걸기 때문에 상대에게 꾸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남윤서(ny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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