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도를 강타한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게임인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일본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로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의 사전등록자 수가 100만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곱 개의 대죄’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독자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일까? 지금부터 ‘일곱 개의 대죄’에 대해 알아보자.
■ 판타지 배틀물 ‘일곱 개의 대죄’
‘일곱 개의 대죄’는 전형적인 판타지 배틀물로 주인공의 성장이나 쓸데없는 스토리텔링이 적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만화다. 아서왕의 전설과 가톨릭의 칠죄종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제목인 일곱개의 대죄가 바로 가톨릭의 칠죄종을 나타낸다.
작품의 이름인 일곱 개의 대죄는 주인공인 멜리오다스가 이끄는 기사단의 이름으로 16년 전 다나폴 왕국을 멸망시키거나 생명의 샘을 탐하는 등 다양한 죄를 지어 쫒겨난 용사들이다.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와 일곱 개의 대죄가 펼치는 모험이 메인 스토리다.
일본 현지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15년에는 판매량 2위, 2018년 상반기에는 3위를 기록할 정도로 주간 소년 매거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 게임 속 일곱 개의 대죄
일곱 개의 대죄 IP가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있는 만큼 IP를 활용한 게임도 출시됐다. 1부의 스토리를 다룬 ‘일곱 개의 대죄-진실의 원죄’(3DS), 십계와 에스카노르가 참전한 ‘일곱 개의 대죄 - 브리타니아의 여행자’(PS4), 사전 예약 중인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모바일) 등 콘솔, 모바일로 출시돼 다양한 루트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 외에 발키리 커넥트, 유니존 리그, 몬스터 스트라이크, 하얀고양이 프로젝트 등 일본 인기 모바일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했다. 일본 게임 외에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를 서비스하게 될 넷마블의 ‘세븐나이츠’와도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한국 게이머들과 만나기도 했다.
콜라보레이션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멤버 중 멜리오다스, 킹, 반, 다이앤이 주로 등장했으며, 엘리자베스와 항상 붙어다니는 호크는 엘리자베스와 한쌍으로 등장한다.
▲ 세븐나이츠 X 일곱 개의 대죄
▲ 유니존리그 X 일곱 개의 대죄
▲ 몬스터 스트라이크와도 콜라보를 진행한 일곱개의 대죄
■ 콜라보레이션 제외 첫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이하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 IP로 만들어지는 첫 모바일 게임이다. 그랜드 크로스는 극악무도한 성기사를 막기 위해 일곱 개의 대죄를 찾아 떠나 엘리자베스가 멜리오다스를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원작의 처음부터 스토리가 진행되는 만큼 게임을 즐기면서 원작의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그랜드 크로스는 한국보다 먼저 일본에서 ‘일곱 개의 대죄: 빛과 어둠의 교전’이란 이름으로 먼저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그랜드 크로스로, 일본에서는 빛과 어둠의 교전이란 제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의 장르는 RPG로 일반 공격이나 필살기 영상을 봤을 때 카드를 활용한 전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필살기 사용 시 캐릭터 특유의 컷인으로 표현하는 등 보는 맛을 살렸다. 인연이 있는 캐릭터가 함께 공격할 시 합계기가 사용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반이 요리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으로 보아 RPG에 돼지의 모자를 운영하거나 요리로 아이템을 만드는 시스템도 준비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랜드 크로스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 영상 등이 꾸준하게 공개되며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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