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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욱 등록일(수정) : 2019-02-28 17: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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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페그오] 악속성 서포트와 높은 보구딜이 강점인 대인 아처! 신주쿠의 아처 살펴보기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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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신규 스토리인 ‘아종특이점 신주쿠’와 함께 신주쿠의 아처가 등장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선 지금까지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쉰 살 전후의 중장년(?) 서번트라는 점이 참신하다. 일반적으로 등장하는 서번트는 즉시 진명을 알 수 있었지만, 이번 아종특이점에서는 등장하는 서번트의 진명을 숨긴 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 게임에서의 성능 또한 지금까지 없던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나왔다. 사용 조건은 까다롭지만, 조건을 만족할 경우 그만큼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킬 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얼핏 외견만 봐선 단순한 할아버지(?)인 것 같지만, 신주쿠 특이점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신주쿠의 아처의 상상도 못 한 정체와 캐릭터의 숨겨진 매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신주쿠의 아처의 자세한 특징과 장·단점을 함께 파헤쳐보자.
▲ 퍼붓는(?) 타격감 하나는 일품인 신주쿠의 아처 보구 모션
■ 공격 전 방어력 감소 디버프가 적용! 보구 위력이 최상급인 대인 아처
▲ 보구 공격 전 먼저 방어력 감소가 적용되어 피해량을 보장해준다
신주쿠의 아처는 보구 발동시, 공격 전에 방어력 감소 버프가 먼저 부여된다. 따라서 버프가 없는 상태라도 다른 대인 아처보다 높은 피해를 주기 쉽다.
여기에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 ‘거미줄의 끝’ 두 가지 스킬로 피해량을 추가로 올려줄 수 있다. 카드 성능 증가 버프를 빼고 다 가지고 있으니, 이를 보충해줄 수 있는 서번트와 함께할 경우 보구 피해량을 기대할 만하다.
▲ 공격력 증가, 보구 위력 증가 등 공격적인 스킬 구성을 갖췄다
▲ 카드 성능을 보조해 줄 서번트와 함께 한다면 높은 보구딜을 기대할 수 있다
■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의 강화 배율이 높다
자신을 제외한 [악] 속성 파티 멤버의 공격력을 최대 40%까지 올려준다. 비록 자기 자신은 포함되지 않지만, [악] 속성 파티원만으로 파티를 편성해 퀘스트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특히 함께 등장한 신주쿠 특이점 시나리오 퀘스트는 악 속성 서번트를 편성해 진행 시 인연 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 궁합이 좋다.
※신주쿠와 함께 편성할 만한 [악] 속성 서번트 예시
아탈란테
희소한 악속성 아처이다. 에미야 얼터의 경우, 아츠 카드가 많으므로 아츠 체인 발동이 쉽다.
에미야 (어쌔신)
악 속성 어쌔신이며, 아츠 카드를 공급해 체인을 쉽게 해 주고 스타 공급을 담당한다.
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
세이버 특공을 가진 악속성 버서커다. 브레이브 체인 사용 시 스타 획득량도 높은 편.
암굴왕
악 속성 어벤저로, 일반 공격으로 인한 별 생성이 높고, 즉시 스타를 공급할 수 있는 스킬도 가졌다.
■ NP 50% 충전 + 보구 위력 상승 버프를 가진 스킬. 단 조건이 필요하다
스킬 하나로 NP를 최대 50% 충전하고, 보구 위력이 3턴간 증가해 강력한 보구를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다. 보구 위력 증가 버프는 3턴 이나 지속되니, 아군의 NP 서포트를 받는다면 보구 사용 후 다음 보구까지 효과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롭다.
다만 스킬 발동을 위해서는 스타가 10개가 소모되며, 스타가 부족한 경우 스킬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스타 공급을 도와주는 서번트, 혹은 예장을 함께 편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 스타 생성에 탁월한 멀린, 혹은 2030의 예장 등과 함께 사용 시 스킬 발동에 필요한 스타를 언제나 공급받을 수 있다
■ 버스터 보구와 세 장의 아츠 카드의 나쁜 궁합, 그리고 열악한 카드 성능
▲ 각 카드 타수는 높지만, 기본 NP 획득량이 너무 낮다
아츠 위주 구성의 커맨드 카드 구성이면서도, 정작 보구 카드는 버스터이므로 아츠 체인을 짜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각 카드의 타수는 높지만, 서번트 자체의 NP 획득량이 낮아 보구 발동까지의 NP 수급이 열악하다. 되도록이면 아츠 카드가 많은 다른 서번트와 편성하고, 아츠 체인으로 NP 획득을 노리자.
아츠 세 장 구성의 또 다른 단점은 버스터 위주 카드에 비해 일반 공격의 피해량이 낮다는 것이다. 공격력 상승 버프와 스타 집중 효과로 크리티컬을 살려 어느 정도 보강할 수는 있지만, 신주쿠의 아처를 메인 딜러로 사용하기엔 대미지가 다소 부족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 NP 회복은 아츠 체인을 활용하는 방식이 이상적이다
■ 높은 스킬 육성 난이도
스킬 육성에 필요한 재료가 상당히 까다롭다. 주로 만사의 독침이나 마술수액, 그리고 허영의 먼지 등. NP를 50 차지할 수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편의성 차이가 크고, 스킬 육성작 의존도가 높으니 고된 파밍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마술 수액의 경우 세 가지 스킬 강화를 기준으로 총 216개가 필요하니 육성 시 주의할 것.
▲ 특히 마술수액의 경우, 이번 신주쿠에서 처음 등장하는 재료인 만큼 절대적으로 수량이 부족하다
글/ 장진욱 기자 (jjw2@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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