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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뷰-
- 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9-02-27 17: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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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뷰] 반군의 씨를 말릴 것인가? 지지율을 높일 것인가? 반란 주식회사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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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Rebel Inc. (반란 주식회사)
개발사: Ndemic Creations
장르: 시뮬레이션
플랫폼: iOS/안드로이드
가격: 2,500원
전염병 주식회사로 유명한 Ndemic Creations가 새로운 게임인 반란 주식회사로 돌아왔다. 반란 주식회사는 전염병으로 세계를 파괴했던 전작과 다르게 지역을 정하고 그 지역의 지지율을 높여 승리하거나 반군을 모두 제압해 승리할 수 있다. 승리 방법이 여러 갈래인 만큼 원하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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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부터 지역을 다스려야 합니다. |
반란 주식회사는 지역을 다스리는 통치자가 돼 그 지역을 평화롭게 만들거나 발전시키는 게임이다. 시민들의 평판을 높여 안정성을 높이고 반란군들을 막아내면 되는데 발전과 반군 제압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만큼 체감 난도가 높다.
플레이를 반복하다 보면 유저를 도와주는 고문이 늘어나게 되고 플레이 성향에 따라 고문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유저라면 군대 전투력이 증가하는 무기상, 군대 훈련 속도를 높여주는 훈련 교관 같은 고문을 선택해 군대를 강화해 반군을 제압할 수 있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하면 현실주의자를 선택해 평판 하락을 억제할 수 있다.
▲ 지역, 난이도, 캐릭터, 고문을 선택한 뒤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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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군과 끊임없는 밀당이 중요 |
지역을 통치하는 게임이지만, 사실 지역 관리보다 반군과의 전투가 매우 중요하다. 반군이 등장해 지역을 흔들기 시작하면 반군에게 지역을 빼앗기게 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없게 된다. 반군을 물리치려는 다국적군이 오래 있게 되면 지역 안정성이 떨어져 민심이 떨어지게 돼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반군과의 전투 외에도 반군과 꾸준히 협상하게 되는데 협상에 따라 평화 수치가 올라 평화 100% 달성으로 승리할 수 있으며, 평화 협상을 위해 반군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평판이 떨어져 게임오버 당하게 된다.
▲ 반군에게 지역을 빼앗기면 평판이나 안정성을 쉽게 높일 수 없어 게임이 점점 어려워진다.
이렇게 반군과의 밀당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완고하게 밀어붙인다면 쥐도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속담처럼 반군의 반항이 거세져 막을 수 없는 수준이 이르게 된다.
반군과 평화 협정을 맺을 것인가? 아니면 반군을 물리칠 것인가? 당신의 선택은?
▲ 반군과의 전투 도중 내실을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
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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