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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8-12-21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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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신규 영지 아덴, 몬스터 특성과 아이템 살펴보기!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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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이 12월 20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확장과 함께 신규 영지 아덴을 공개했다. 아덴 남부평원, 분노의 땅, 영원의 안식처로 구성된 아덴 영지에는 어떤 특성의 몬스터들이 있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살펴보자.
■ 아덴 남부 평원: 마법생물, 용족, 인간형, 일반
아덴 남부 평원은 현재 상위 유저들이 찾는 인기 지역 중의 하나이며 기존 스파인 광산에 몰렸던 인구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인간형 특성 몬스터가 가장 많이 존재하지만, 다음 상위 지역과 비교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다양한 특성의 몬스터가 골고루 분포해 있다.
▲ 아덴 남부평원(LV.362~LV.374).
▲ 아덴 남부 평원의 특성 몬스터는 골고루 분포해 있으며 인간형 몬스터가 가장 많다.
인간형 무기를 보유한 유저는 스파인 광산 지대보다 상위 레벨 몬스터인 어둠의 결사 궁병(LV.362)을 사냥하여 엘븐 장신구 비즈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급할 수 있으며 용족 무기를 보유한 유저는 바르누크, 테르카, 멜노크의 코어를 빠르게 획득하여 몬스터 도감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 피닉스, 문스톤, 블랙오르, 미확인 장신구 비즈를 얻으려면 일반 특성 ‘학살’ 무기를 착용해야 파밍 효율이 높아진다.
하지만 다른 장신구 비즈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마프르의 가호와 장신구 비즈(미확인, 피닉스, 문스톤, 블랙오르)를 드랍하는 몬스터가 강력한 세 가지 특성 무기(마법생물, 용족, 인간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악마, 언데드, 괴수, 동물 특성이기 때문이다. 해당 몬스터들은 위력이 조금 떨어지는 일반 특성 무기인 ‘학살’을 활용하여 사냥해야 한다.
■ 분노의 땅: 마법생물, 인간형, 일반
분노의 땅부터 용족 몬스터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한다. 마법생물과 인간형 몬스터가 다수 분포해 있지만, 핵심 몬스터는 도감을 채우기 위한 코어 몬스터가 대부분이며 중요 아이템은 전용 특성 무기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악마, 언데드, 동물 특성 몬스터가 드랍한다.
▲ 분노의 땅(LV.374~LV.390).
▲ 몬스터 코어를 제외하면 구미를 당기는 보물 파수꾼의 드랍 아이템이 없다.
특히나 인기 파밍 아이템 중의 하나인 나센 장신구 비즈는 아덴 영지의 경우 분노의 땅 원시 맹독 거미(LV.378)부터 찾을 수 있는데 이 몬스터 역시 전용 특성 무기가 없으므로 일반 특성 무기로 사냥해야 한다.
▲ 아덴 영지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나센 장신구 비즈 드랍 몬스터는 동물 특성의 ‘원시 맹독 거미’다.
■ 영원의 안식처: 마법생물, 용족, 인간형, 일반
확장된 최고 레벨 400을 달성한 유저들이 주로 머무르게 될 영원의 안식처에는 각 특성별로 장신구 비즈를 드랍하는 보물파수꾼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마법생물은 피닉스, 용족은 아르볼, 인간형은 문스톤, 엘븐 장신구 비즈를 드랍하며 나센, 블랙오르, 문스톤 장신구 비즈는 일반 특성 몬스터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 영원의 안식처(LV.390~LV.402).
▲ 필요한 장신구 비즈를 드랍하는 몬스터를 확인한 후 전용 특성 무기를 준비하도록 하자.
영원의 안식처에서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언데드 특성의 몬스터가 급격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400레벨 가까이 되는 최상위 레벨의 몬스터들인 만큼 다음 전용 특성 무기로 언데드가 등장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 다음 전용 특성 무기로 언데드를 예고하는 듯 최상위 지역에 언데드 몬스터가 다수 분포해 있다.
■ 신규 영지는 일반 특성 무기 ‘학살’이 가장 좋을까?
다음 전용 특성 무기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2주년 이벤트로 받은 UR 무기를 선뜻 선택하기는 어렵다. 신규 영지에는 일반 특성 무기가 가장 활용도가 높아 보이지만 위의 표에 나와 있는 일반 몬스터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의 보물 파수꾼을 찾을 수 없다면 굳이 학살 무기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 새로 추가된 신규 정예 던전 오만의 탑 지하 1층과 2층.
이밖에 추가된 신규 정예던전 오만의 탑 지하 1층과 2층에 어떤 특성의 몬스터가 분포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일반 특성 ‘학살’ 무기는 마법생물, 용족, 인간형이 보여주는 폭발적인 특성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UR 등급이 아니더라도 더 많은 상황에서 쓰일 수 있는 일반 특성 무기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 높은 난이도의 ‘티아트의 제단’ 보스 특성은 용족이다.
추가로 후반으로 갈수록 용족 몬스터가 줄어들어 용족 무기의 필요성이 적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아직 용족 장비를 버리긴 이르다. 신규 혈맹 던전 티아트의 제단의 보스 특성은 용족이며 보통 난이도는 권장 전투력 300만을 요구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이다. 용족 장비는 ‘시련의 동굴 지하 3층’, ‘용의 심장 사원’, ‘티아트의 제단’ 등 필드 외적인 곳에서 활용도가 높다.
■ 업데이트 후 아덴 영지 속 유저들의 모습은?
업데이트 후 성과 요새를 보유한 유저들은 ‘탐욕의 전당’을 선호하며 입장하지 못하는 다른 유저들은 신규 영지 아덴에서 몬스터 도감을 채우려는 경향을 보인다. 현재 아덴 영지의 몬스터 소환석을 획득할 수 있는 분쟁지역이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밤샘 코어팟이 다시 유행하고 있다.
▲ 성과 요새를 보유한 유저들은 황금 주화와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탐욕의 전당’을 선호한다.
(이미지 출처 - 헝그리앱 닉네임 ‘미인소환막대’ 님)
▲ 신규 영지에서는 코어 파티로 빠르게 몬스터 도감을 채우려는 경향을 보인다.
아덴 영지의 몬스터 소환석은 필드 보물 상자에서 획득한 아덴 - 희귀 몬스터 소환석 조각 20개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아덴 영지의 몬스터 소환석을 쉽게 얻는 방법이 생길 때까지 파티를 맺고 도감작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아덴 영지의 필드 보물상자에서 몬스터 소환석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김길주 기자 (kg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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