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네오플에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개발한 던전앤파이터: 혼을 지스타 2016을 통해 소개했다. 던전앤파이터:혼은 던전앤파이터 대전이 이전 세계관을 바탕으로 기억을 잃은 채 과거로 돌아간 모험가들이 스토리를 다룬 RPG이다.
2D 그래픽의 원작과 다르게 3D 그래픽으로 개발된 것이 던전앤파이터: 혼의 특징이다. 게임 내 귀검사, 마법사, 격투가, 거너 총 4가지의 캐릭터가 구현돼 있으며, 각 캐릭터는 직업별 2가지의 전직을 할 수 있다. 또 스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유저가 원하는 스킬을 전투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적을 공격할 때 마다 획득할 수 있는 혼을 수집해 혼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혼 스킬은 수집한 혼의 양에 따라 2단계로 나뉜다. 단계가 높을수록 적에게 더 큰 대미지가 가해진다. 또 실시간 대전을 지원해 다른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모드도 구현돼 있다.
2017년 초 출시 예정인 던전앤파이터: 혼은 지스타 2016에서 시연을 진행하며, 시나리오 모드를 비롯해 AI레이드, 실시간 PvP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산=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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