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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주 등록일(수정) : 2018-11-07 14:18:58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인간형 특성 장비 100% 활용하기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특성인 ‘인간형’ 장비가 10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인간형 장비는 3월 등장한 용족 특성 이후로 약 7개월 만에 등장한 신규 특성으로 강력한 특성 효과를 자랑한다. 아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자.

■ 인간형 몬스터와 특성 장비 이해하기

두 발로 걷는 소형 몬스터라면 대부분 인간형에 해당하며 몬스터 타입 마크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인간형 장비는 이들 종족에 한하여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며 인간형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무기 특성 ‘처형’과 받는 대미지를 감소시켜주는 방어구 특성 ‘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인간형 몬스터는 대부분 두 발로 서 있는 소형 몬스터다.

(이미지: 헝그리앱 몬스터 도감 DB)

▲ ‘처형’ 무기는 인간형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고 ‘무장’ 방어구는 받는 대미지를 줄여준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가장 강력한 특성 장비인 ‘마법생물’, ‘용족’과 동일한 효과를 지녔기 때문에 ‘인간형’ 무기 또한 필수 제작 장비 중의 하나가 되었다. ‘처형’ 특성 무기는 최대 10레벨 달성 시 인간형 몬스터에게 325%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 ‘마법생물’, ‘용족’과 함께 최강의 특성 장비 삼대장으로 등극한 ‘인간형’ 장비.

(이미지: 헝그리앱 아이템 도감 DB)

■ 인간형 장비를 성장시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많은 유저들이 다른 고강화 무기를 보유한 상황에서 인간형 장비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장신구 비즈’ 때문이다. 비즈는 장신구 UR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몬스터 아이템 드랍을 통해 구할 수 있으나 구하기 어려운 재료다. 보조 장신구가 추가되면서 필요한 비즈는 두 배로 늘었고 비즈 사냥터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 UR 장신구 제작 재료인 비즈는 구하기 어려운 재료다.

비즈를 빠르게 획득하기 위해선 보물 파수꾼 보상으로 비즈를 드랍하는 몬스터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현재 신규 맵이 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330레벨 이상의 유저가 비즈 파밍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은 불멸의 고원 북부, 슈트가르트 설원, 스파인 광산지대다.

기존 강력한 특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마법생물과 용족 몬스터의 보물 파수꾼은 상위 필드 지역에서 비즈를 드랍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의 인간형 몬스터는 대부분의 비즈를 드랍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냥 속도를 높여 더욱더 빠르게 장신구 비즈를 수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상위 필드 지역에서 비즈를 드랍하는 몬스터는 대부분 ‘인간형’이다.

■ 정예 던전, 강력한 특성 효과로 빠른 사냥을!

정예 던전은 ‘상아탑 지하 연구소’부터 인간형 장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곳은 분쟁 지역으로 몬스터 체력이 훨씬 높기 때문에 사냥 속도가 느리지만 강력한 특성 효과로 빠른 사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정예 던전에는 대부분 몬스터 도감 코어와 마프르의 가호를 드랍하는 소수의 인간형 몬스터가 존재한다.

▲ 상아탑 지하 연구소 (LV.230~LV.242).

▲ 비밀의 숲 상층 (LV.206~LV.222).

▲ 비밀의 숲 하층 (LV.230~LV.242).

▲ 시련의 동굴 지하 1층(LV.322~LV.338).

▲ 시련의 동굴 지하 2층 (LV.354~LV.362).

■ 필드 지역, 인간형 장비로 본격적인 비즈 파밍을 시작해보자!

필드의 장신구 비즈는 상아탑 자치 구역부터 종류별로 등장하며 원하는 비즈 사냥터를 선택하여 파밍 할 수 있다. 레벨 격차로 사냥 효율이 떨어지기 전에 비즈를 축적해두어야 하며 상위 필드로 넘어가기 전에 미리 인간형 장비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고룡 산맥은 용족 몬스터를 통해 비즈를 수급할 수 있지만 불멸의 고원 북부 이후에는 비즈를 드랍하는 용족과 마법생물의 보물 파수꾼이 없다. 강력한 무기 특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몬스터는 인간형밖에 없으므로 되도록 330레벨 이전에 인간형 장비의 특성 강화와 초월을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 상아탑 자치 구역(LV.236~LV.248).

▲ 용의 계곡 (LV.262~LV.268).

▲ 고룡 산맥(LV.298~LV.322).

▲ 불멸의 고원 북부 (LV.322~LV.330).

▲ 슈트가르트 설원 (LV.338~LV.346).

▲ 스파인 광산지대 (LV.346~LV.354).

위의 리니지2 레볼루션 인간형 몬스터 지도에는 특성 몬스터 수와 드랍 정보(몬스터 코어, 마프르의 가호, 장신구 비즈)가 표시되어 있다. 자신의 레벨과 5 이상 차이나지 않는 이상적인 사냥터를 찾아 사냥 효율을 높이도록 하자.

■ 인간형 장비의 성장, 늦지 않게 시작하자!

인간형 장비의 등장은 용족, 마법생물 사냥터의 몰린 경쟁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장신구 비즈 사냥터에서 경쟁 우위에 서게 해주며 장비 수집을 통해 추가 전투력까지 올려준다. 11월 중 인간형 몬스터가 나오는 신규 시공의 균열 예고도 있었기 때문에 되도록 인간형 장비 성장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 장비 수집으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

▲ 신규 시공의 균열, 인간형 특성으로 추정되는 몬스터들.

그동안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 강화, 강화 배리어, 강화 전환, 전문 기술 등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장비를 성장시키며 겪는 어려움은 대폭 감소했다. 추가로 11월 8일까지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특성의 돌, SR등급 장비 상자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인간형 장비를 성장시키도록 하자.

김길주 기자(kgj@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