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버워치는 부활 메타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메르시의 기용이 많은 편이다. 때문에 오버워치 리그(이하 OWL)에선 2스테이지부터 메르시가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부활 메타로 경기가 길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돌진 메타라고 불렸던 당시보다 다양한 영웅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돌진 메타 당시엔 트레이서, 겐지, 윈스턴, D.Va, 루시우, 젠야타와 같은 영웅들을 위주로 썼던 반면 신규 영웅들과 전장,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메타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OWL에선 시메트라를 제외한 모든 영웅이 얼굴을 비췄을 정도로 다양한 선택 폭을 보여주고 있다. 메르시의 비상과 함께 파라도 자주 기용되며 호라이즌 달기지, 쓰레기촌 등에선 리퍼도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조와 위도우메이커 같은 저격 영웅들은 쓰레기촌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리사와 바스티온도 마찬가지다. 한정적인 위치에서 사용되긴 하지만 쓰레기촌을 통해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지원가의 경우 아나가 가장 적게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활용 가능한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르시의 하향 조정 이후에도 모호한 경계에 있는 시메트라의 등장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2스테이지부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의 경기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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