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게임은 바로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였다. 이번 지스타에는 블루홀 외에 LG전자, 엔비디아, 기가바이트 등 여러 부스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시연하거나 대회를 진행하면서 배틀그라운드가 게임 시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게임인지를 보여줬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이 진행된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부스 앞에는 대회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통행이 힘들 정도였다. 게다가 맞은 편의 LG전자 부스도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을 중계하면서 그 일대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대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만큼 배틀그라운드 티셔츠, 프라이팬 모형 등 여러 가지 굿즈를 가지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배틀그라운드가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게임인 만큼 엔비디아나 기가바이트 등 각종 부스에서 하이엔드 부품을 선보이면서 배틀그라운드를 시연하거나 대회를 진행하면서 B2C관 어디를 둘러봐도 배틀그라운드가 보일 정도로 배틀그라운드의 인기가 뜨거웠다.
기업 참가자 외에도 배틀그라운드 관련 코스프레 복장을 갖추고 지스타 현장을 찾은 관객도 많았다. 관람객들은 배틀그라운드 코스프레를 한 관람객에게 그 헬멧은 직접 만드신 거에요?라는 질문을 날리는 등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 하나로 관람객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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