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판타지에는 다양한 맵이 존재하며, 이들 맵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최소 베이스 레벨을 충족해야 한다. 마을과 사냥터가 공존하고 있는 맵도 있으며, 사냥터 혹은 마을만 존재하는 맵도 있다. 걸어가기 시스템이 굉장히 잘 돼 있어 큰 불편함은 없지만, 업적은 바로 가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직접 몬스터를 찾아가야 하는 수고를 들여야 한다.
하지만, 어떤 몬스터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면 헤맬 필요 없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맵별 등장 몬스터와 추천 사냥터 장소를 알아보도록 하자.
※ 각 지역맵에서 해당 위치를 클릭할 경우 자동 걷기가 지원된다.
■ 초보자들의 성지, 미드가츠 지방
라인하츠와 배의 묘지, 풍요의 초원은 미드가츠 지방에 속한다. 미드가츠는 상대적으로 저레벨 구간에 해당되며, 필드 몬스터는 풍요의 초원에서 나오는 오우거가 유일하다. 정예 몬스터로 40레벨의 놀 치프가 나오지만, 정상적으로 퀘스트를 깨며 육성시킨 캐릭터만라면 상대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공격 패턴에도 별다른 특징이 없다.
■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 무스펠하임 지방
슬리피 마인과 시체 언덕, 분노의 제단은 무스펠하임 지방에 속한다. 최대 100레벨까지의 몬스터가 등장하며, 각 맵마다 각기 다른 정예 몬스터가 출현한다.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불여우와 다크 메데스에서 한 번씩 사망하면서 잡아야하는 구간이 나온다. 다른 몬스터에 비해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은 편이므로, 쉽게 잡기는 힘든 편이다. 정 잡기가 어렵다면 시체 언덕 정예 몬스터인 메데스와 분노의 제단 레드슬라임을 잡으며 경험치 파밍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바르탈프 지방
영겁의 광산, 부엉이의 숲, 죽음의 늪지는 스바르탈프 지방에 속한다. 스바르탈프 지방은 고렙 던전이다 보니 필드 보스와 정예 몬스터가 많은 편이다. 다음 맵에서 몬스터를 잡을 만큼 공격력이 강하지 않다면, 전 레벨 대의 맵에서 정예 몬스터나 필드 몬스터를 잡으며 스킬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각종 업적을 클리어하며 아이템을 얻어 아이템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글 : 김지혜(kj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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