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MMORPG 태동기를 시작한 ‘리니지’가 다시 한번 요동치려 하고있다. 이번에는 게임계 가장 큰 시장인 모바일을 겨냥해 ‘리니지 레드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격을 대기중이고 주특기인 PC 시장은 ‘리니지 이터널’이 포효를 위한 숨고르기를 하고있다.
서비스는 리니지를 개발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 이터널을 준비중이고,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넷마블은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12월 14일,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12월 8일로 출시 일정을 확정지어 12월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리니지 이터널은 아직 클로즈 베타중으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 리니지 레드나이츠
⊙ 출시일: 12월 8일 예정
⊙ 서비스: 엔씨소프트
⊙ 플랫폼: 모바일
먼저 첫발을 내딛는 맏형은 ‘리니지 레드나이츠’다. 레드나이츠는 리니지의 세계관에 캐쥬얼한 캐릭터가 녹아들어 앙증맞은 판타지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다양한 영웅으로 팀을 구성해 적을 소탕하는 방식이므로 라이벌 대상으로는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나 게임빌의 ‘별이 되어라’가 물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드나이츠는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 사전 혈맹(길드) 창설에서 무려 9천 개 이상의 혈맹이 창설되어 유저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고 있다. 혈맹은 요새전, 필드 점령전 등의 혈맹 중심 콘텐츠로 혈맹원의 결속을 유도할 예정이다.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변신 시스템은 영웅이 리니지1에서처럼 ‘변신 조종 반지’나 ‘변신 주문서’가 있으면 변신이 가능하다. 전투 중 변신을 하면 영웅과 전혀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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