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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수 등록일(수정) : 2018-12-12 15:46:02
[모바일] [취재] ‘Only Fun’ & ‘Alliance’ 라인게임즈 플레이 게임(LPG) 쇼케이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12월 12일, 라인게임즈가 신작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라인게임즈 플레이 게임(이하 LPG)를 진행했다. 올해 진행했던 프로젝트와 넥스트플로어와의 합병부터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것들이 공개됐다.

2019년 출시 예정인 엑소스 히어로즈, 슈퍼스트링, 다크 서머너즈,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 어드벤처 인 위즈빌, 프로젝트PK 등 6종의 모바일 게임과 회색도시, 검은방의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수일배’ 진승호가 참여한 베리드스타즈, 코에이테크모게임즈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 PC, 콘솔 게임에 대한 도전 의지도 밝혔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온리 펀 재밌는 게임을 만든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며, 시장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고 치열한 시장을 이겨내기 위해 얼라이언스라는 단어와 함께 여러 개발사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이야기했다. 두번째로 플랫폼을 강조하며, 모바일 게임으로 시작한 회사지만, 장르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PC, 콘솔 등 여러 플랫폼으로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게임을 개발한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을 소개할 것이라 밝히며, 이런 자리를 통해 개발자들을 직접 소개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로 쇼케이스 시작을 알렸다.

▲ 쇼케이스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 중인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

■ 엑소스 히어로즈(개발사: 우주)

‘엑소스 히어로즈’는 엑소스사자, 브랜뉴보이를 개발한 우주의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로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해 플레이하면서 캐릭터들의 개성과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최영준 디렉터는 턴제 전투 RPG로 차별화된 그래픽, 다양한 스토리텔링,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하는 컨텐츠를 앞세운 게임으로 유저들의 노력과 가치를 지켜주기 위해 게임을 개발 중이라 밝혔다.

‘엑소즈 히어로즈’는 2019년 국내 및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 중이다.

■ 슈퍼스트링(개발사: 팩토리얼 게임즈)

‘슈퍼스트링’은 신암행어사, 아일랜드, 테러맨, 심연의 하늘 등 와이랩의 인기 웹툰 15종의 IP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여러 웹툰의 캐릭터가 하나의 세계관에 모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바일 전략 RPG다.

친숙한 웹툰 속 캐릭터들을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턴 방식 전투를 통해 각 캐릭터의 연계를 통해 전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팩토리얼게임즈 성준현PD는 아시아판 어벤저스를 꿈꾸며 와이랩의 웹툰 캐릭터를 모아 만든 게임이며, 웹툰 속 캐릭터를 3D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영웅을 모으로 영웅을 활용한 스킬 연계로 전략을 설계해 전투를 즐길 수 있어 잔력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 다크서머너즈(개발사: 스케인글로브)

‘다크서머너즈’는 직접 플레이하는 재미가 살아있는 모바일 전략 RPG로 자동 전투 없이 유저가 직접 컨트롤해 상황에 맞게 소환수를 소환하거나 주문을 사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는 게임이다. 캐릭터 외에 장비, 스킬, 소환수를 성장시킬 수 있다.

스토리 모드인 캠페인을 포함해 랜덤으로 생성되는 블록을 해결하는 무한의 혼돈,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 있는 PVP, 거대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는 실시간 3인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스케인글로브의 이슬기 대표는 ‘전투나 전략이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잘 살린 게임으로 플레이하는 재미를 살리기 위해 오토를 없애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개발사 우주)

[이미지]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_LINE GAMES-Play-Game.jpg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TCG로 매니지먼트적 재미를 살렸다. 카드를 사용할 순서를 정하는 매니지먼트 단계, 자신이 정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단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분석 단계를 통해 고도의 전략성을 즐길 수 있다.

묘수 풀이 중심의 모험 모드, 유저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레나, 특수한 규칙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연승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참신한 TCG인 만큼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김바다 디렉터는 레이브닉스에 대해 미래예측 카드배틀이라 칭하며, 재밌는 어려움, 진짜 실력, 맞춤형 게임이라는 특징을 앞세워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 이야기했다.

■ 어드밴처 인 위즈빌(개발사: 이노에이지)

[이미지] 어드벤처 인 위즈빌_LINE GAMES-Play-Game.jpg

‘어드벤처 인 위즈빌’은 3매치 방식의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초보 마법사와 고양이가 마을에 일어난 사건들을 처리하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점점 발전하는 마을을 볼 수 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NPC와 대화를 통해 친구가 될 수 있으며, NPC와 친구가 되면 해당 NPC만의 특수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코스튬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금정민 대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매치 방식의 게임이지만, 다른 게임이 부족했던 스토리를 살렸으며, 오픈 광장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프로젝트PK(개발사: 락스퀘어)

‘프로젝트 PK’는 이세계를 모험하는 모바일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액션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최신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

몬스터의 특성을 고려해 장비를 바꾸고 장비를 어떻게 성장시키느냐에 따라 전략이 바뀌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조성환 대표는 액션 어드벤처로 액션 웰메이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깊이를 가진 게임이라고 밝혔다. 유니크와 디프런트라는 특징을 앞세워 이세계에서의 생존과 모험, 다른 게임과는 다른 액션을 보여주겠다고 이야기했다.

■ 베리드스타즈(개발사: 라인게임즈 스튜디오 라르고)

‘베리드 스타즈’는 베리드 어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유저들에게 첫 공개됐으며, 개발 도중 베리드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확정됐다. 회색도시, 검은방의 제작자인 ‘수일배’ 진승호가 디렉터를 맡은 게임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 관심 받는 게임 중 하나다.

캐릭터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키워드를 찾고 해당 키워드를 통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의 커뮤니케이션 서바이벌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베리드 스타즈’는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2020년 발매 예정이며, 다양한 방식의 플랫폼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프로젝트NL(개발사: 미어캣게임즈)

‘프로젝트NL’은 서바이벌 MOBA 장르 게임으로 단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는 배틀로얄 장르와 MOBA 장르의 특성을 더하고 캐릭터 성장, 수집, 채집 등 RPG 요소를 담은 색다른 게임이다.

다양한 캐릭터로 고유의 능력과 주변 지형지물 활용, 성장 방식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게임이며, 장비 획득, 몬스터 사냥,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서바이벌 안에서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개발사: 모티프&코에이테크모)

[이미지] 대항해시대 오리진_LINE GAMES-Play-Game.j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작으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즈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으로 가장 사랑 받았던 시리즈는 ‘대항해시대2’와 ‘대항해시대 외전’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대항해시대3~5,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을 개발한 코에이테크모 타케다 토모카즈 상무집행임원이 PD로 참여하고 대항해시대 OST을 담당했던 칸노 요코까지 참여해 대항해시대를 즐겼던 유저들에게 원작의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득규 대표 디렉터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30주년 기념작으로 대항해시대2 외전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30-40대 게이머들이 잘 알고 있는 대항해시대2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대항해시대 온라인 개발진과 함께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타케다 토모카즈 상무집행임원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30주년 기념해 발표할 예정이며, 반드시 재밌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는 축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