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시연 버전에선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안경도 장착해볼 수 있고 준비된 네 가지 의상을 바꿔입으며, 캐릭터 외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트라하의 가장 큰 특징은 장착 무기에 따라 직업이 변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다. 유저는 전투 상황에 따라 클래스를 바꿔 전투할 수 있고 클래스가 바뀌면 스킬까지 모두 바뀌어 전혀 다른 형태로 플레이할 수 있다.
캐릭터 체형에 따라 6개의 무기 중 3개의 무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유저 취향에 맞춰 원하는 무기를 육성할 수 있다. 캐릭터가 3개의 무기를 육성해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만큼 던전에서 힐, 딜, 탱 조합을 자유자재로 바꿔 플레이할 수 있다.
레이드나 던전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직업을 바꿀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직업을 바꿀 수 있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캐릭터 생성부터 퀘스트, 필드 보스 등을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솔로 던전과 다른 유저와 힘을 모아 공략할 수 있는 필드 보스에서는 MMORPG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벡스코(부산)=서진수 기자(sjs@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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