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 올해 처음 신설된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은 게임 콘텐츠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네티즌 투표 100%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에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수는 약 1만 명에 달하며, 초등학생 장래희망이 1순위로 선정될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중 게임은 1인 미디어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게임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며 게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상에 오른 네 명의 후보는 BJ킴성태, 머독, BJ이상호, ‘플래시’ 이영호다.
최초의 칭호가 붙어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은 BJ킴성태가 첫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프리카TV와 유튜브로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하는 BJ킴성태는 서든어택 국가대표 출신으로 FPS 게임 전문 BJ다운 수준급의 실력, 재치 있는 말솜씨, 개성 있는 게임콘텐츠로 평균 2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BJ킴성태는 “프로게이머로서 상을 받다가 BJ로서는 첫 상을 받게 됐는데 너무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방송 목표로는 친근한 형 느낌으로 가려고 많이 노력했다. 시청자들이 투표도 많이 해준 것으로 아는데 밖에 나가서 누가 김성태 팬이라고 하면 부끄럽지 않은 BJ가 되겠다.”라며 투표해 준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부산=김길주 기자(kgj@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