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파이프는 11일 자사가 개발한 '피구왕통키 : 불꽃슛의 전설'의 CBT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1990년대 대한민국에 피구 열풍을 일으킨 '피구왕 통키'는 1993년 국내 방영 당시 분당 최고 시청률 48.3%를 기록, 1997년까지 총 4번의 재방영을 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이다.
스노우파이프는 국민 피구 만화 '피구왕 통키'의 IP를 활용, 모바일 RPG로 재탄생 시켰다.
▲ 스포츠 만화인 '피구왕 통키'를 어떻게 모바일 RPG로 녹여냈을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개 공개한 CBT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형 CBT로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된다.
해당 CBT는 시즌별 기록에 따라 소속 리그가 승격 또는 강등되는 메인 리그·승점만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지하경기장·경기에서 패배하기 전까지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 PVP콘텐츠·끝없이 도전하는 무한 타워·캐릭터 승급을 위한 요일 경기·골드 수급을 위한 아르바이트 등의 PVE콘텐츠·스토리 모드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보스급 몬스터를 토벌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스노우파이프는 "CBT 기간 동안 게임 재화를 무상으로 제공해 이용자들의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버그 제보 대상자 100명에게는 구글 기프트카드 1만 원권을 증정할 것"이라고 밝혀 참여를 독려했다.
'피구왕 통키 : 불꽃슛의 전설' 개발사 스노우파이프의 김정익 대표는 "어릴 적, 동네에서 불꽃 슛을 던지던 '피구왕 통키'의 추억을 게임 속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CBT에 대해 "CBT 설문조사, 버그 제보 등을 통해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토대로 정식 출시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자 하니, 기탄없는 의견을 바란다"며 CBT 참가 유저들에게 부탁했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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