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밌는 인디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이 드디어 개막했다.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사전에 선정된 톱20 게임들이 한데 모여 높은 완성도를 과시하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오전부터 많은 관객들이 몰려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페스티벌 장소인 넥슨아레나는 구름같이 모인 관객들로 인해 발디딜 틈조차 없었다.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는 관객들 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외신 기자, 1인 미디어 제작자들로 가득 메워 성공적인 개막을 알렸다.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는 사전에 전문가들이 선정한 톱20 게임들이 모여 오전에 전시 쇼케이스를 연다. 각 부스는 게임을 소개하는 스크린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기들을 마련했다. 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게임 부스로 가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혹시 모를 궁금증을 위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옆에서 관객들에게 게임을 소개하고 플레이방법을 도와주고 있다.
관객들은 톱20 게임을 마음껏 즐기고 선호하는 게임 3개를 골라 투표함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와 관객들의 심사로 톱10 게임을 선정, 이후 전문가 심사로 톱3 게임을 선정하게 된다. 톱3 게임에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게임과 게임사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에는 톱20 게임 전시 쇼케이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관객들을 즐겁게 한다. 제 3회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은 4월 21일 서울 넥슨아레나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