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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8-01-22 13:11:39
[콘솔] [취재]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 “조만간 OBT도 계획 중!”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니노 노리아키 PD

국내에도 인기를 모은 나루토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는 온라인 대전을 통해 다른 유저와 전투를 펼치는 액션 게임이다. 유저는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나루토에 등장하는 각종 닌자들을 스승으로 설정해 그들의 인술을 배워 전투에 나설 수 있다. 게임 내 다양한 미션 수행과 함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의 니노 노리아키 PD는 질의 응답을 통해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의 콘텐츠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닌자를 만들어서 원작의 닌자를 스승으로 삼아 진행한다. 배틀에서는 원작 캐릭터의 인술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승의 모습을 빌려 게임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 있다. 원작 캐릭터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설정 상으로 아바타가 스승으로 변신해서 싸운다는 설정이 포함돼 있다.

별도의 싱글 플레이가 있거나 기존 원작을 반영한 콘텐츠가 있는가?

싱글 플레이는 없고 임무를 최대 4명이 플레이하게 된다. 또 원작의 배틀을 구현한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로 기획된 미션들을 플레이하게 된다.

추가적인 모드나 랭킹 시스템이 존재하는가?

도쿄게임쇼에서 공개됐던 깃발 뺏기나 결계 공방전 외에도 추가적인 모드가 존재한다. 지금의 시점에서 추가적인 모드를 공개하기 힘들기 때문에 직접 플레이해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랭킹 시스템 역시 구현돼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게임을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호칭과 같이 아바타를 위한 콘텐츠가 있는가?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어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원작 캐릭터의 의상이나 커스터마이징 파츠를 획득할 수 있다. 그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신의 아바타를 화려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는가?

각자의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크로스 플랫폼은 지원하지 않는다.

유저간 매칭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이번 게임의 서버는 분할돼서 제공되지만 다른 서버의 유저와도 매칭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유저에게 마지막 한 마디

작년 시노비 스트라이크의 CBT를 진행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즐겨 주시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그것에 이어서 오픈베타 테스트를 2018년 빠른 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오픈 베타를 통해서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