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게임즈는 19일 삼국지를 소재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새 천하를 열다’를 정식 출시했다.
새 천하를 열다는 중국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0위권을 달성한 바 있는 게임으로, 기존 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전투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화면을 슬라이드해 원하는 유닛을 선택 가능하고 화면을 탭해 집중 공격을 가하거나 각 영웅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각 영웅은 창병, 기병, 궁병, 책사, 전차 등 5개의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종에 따라 고유의 능력치와 상성 관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각 영웅에게는 고유의 스킬이 부여되어 전투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스킬은 상대를 기절시키거나 혼란에 빠뜨리는 등 각종 상태이상을 부여하므로 조합하기에 따라 사용 가능한 전략의 폭이 넓다.
유저는 메인 스토리인 관문, 영웅 훈련, 원정, 유명전투, NPC 공성 등의 콘텐츠를 통해 식량과 은화, 금괴 등 영웅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다. 영웅들이 충분히 육성되었다면 국가전에 참여해 다른 유저와 PVP를 펼칠 수 있다. PVP에서 점령한 지역은 자신의 소유가 되며, 각종 특산품을 제공한다.
천하통일은 홀로 이루기 힘든 목표다. 새 천하를 열다에는 다른 유저와 협동할 수 있는 군단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군단에 가입하면 팀을 이루어 국가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단 내 연구를 통해 자신의 영지에 방어 시설을 구축 가능하다. 또 군단원들과 협력해 군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지를 점령한 양에 따라 관직을 수여받고 다양한 상품도 제공된다.
실시간 전투로 전장 한 가운데에 있는 듯한 느낌을 잘 살린 새 천하를 열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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