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자사의 캐릭터 IP인 카카오 프렌즈를 활용한 신작 2종으로 보이는 상표권을 출원해 관심이 모아진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주식회사 카카오는 최근인 지난 8월 14일 '프렌즈다이스'와 '프렌즈스포츠'라는 국문, 영문 신규 상표권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 지정상품 내용을 보면 '다운로드 가능한 모바일게임 소프트웨어', '게임서비스업'은 물론 '피규어', '완구', '출판물', '만화영화' 등 게임개발 및 서비스 외에도 게임/캐릭터 IP를 활용한 미디어믹스/캐릭터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표권의 '프렌즈' 뒤에 붙은 '다이스', '스포츠' 명칭으로 볼 때 신작은 주사위를 사용하는 마블류 보드게임과 다양한 스포츠가 등장하는 올림픽 스타일의 게임일 것으로 짐작된다.
카카오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과 캐릭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카카오, 'OOO for Kakao'에 이은 '프렌즈 OOO' 열풍이 국내/외 게임/캐릭터 시장에서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김경태 기자(kkt@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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