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큐브가 일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여성향 옷입히기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인다.
헝그리앱의 취재 결과, 루비큐브는 지난 14일부터 채용 공고를 내고 신규 프로젝트의 애니메이터와 3D 캐릭터 모델링 디자이너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루비큐브의 전신은 2013년 설립된 웨이브쓰리스튜디오로, 지난 2016년 오즈 크로노 크로니클을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개발 중인 프로젝트는 여성향 옷입히기 프로젝트다. 아이러브 니키나 걸스 스타일 시리즈가 이 게임과 유사한 장르다.
채용 공고의 내용을 살펴보면 3D 캐릭터 모델링 디자이너를 함께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3D 중심의 시뮬레이션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채용공고가 디자이너 부문에 집중된 것으로 볼 때 기본적인 시스템은 대부분 완성된 상태로 짐작된다.
아직 루비큐브의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지만 기존 '오즈 크로노 크로니클'에서 예쁜 일러스트와 캐릭터 스킨 구현 등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어 기대작으로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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