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사업 강화를 선언한 엔씨소프트가 새로운 신작 프로젝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헝그리앱 취재 결과, 엔씨소프트는 11월 23일 '트와일라잇 레지스탕스'(Twilight Resistance)란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하고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상표권의 상표설명/지정상품을 살펴보면 게임서비스업, 모바일게임용 앱(APP) 제공 서비스업,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게임서비스업, 온라인 게임서비스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상표권 출원과 함께 신규 프로젝트 인력을 채용 중인 엔씨소프트
상표권 출원과 함께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를 위해 게임 기획, 시나리오 담당자 등의 신규 인력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는 3D 방식의 대규모 오픈 필드 방식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0월 27일 진행한 '리니지 레드나이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2017년 출시를 목표인 신작 4종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중 '프로젝트 오르카'의 게임명이 '트와일라잇 레지스탕스'일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 리니지 레드나이츠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프로젝트 오르카'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월 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서정적인 오리엔탈풍 RPG '파이널 블레이드',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RPG '블레이드앤소울: 정령의 반지', PC리니지의 모든 것을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 '리니지M', 고품질의 그래픽과 거대한 세계관이 특지인 '프로젝트 오르카'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2017년 모바일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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