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레이션의 다양한 재미요소 중 가장 큰 부분은 초라한 거점을 기반으로 세계를 지배하는 자신만의 제국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재미일 것이다.
때문에 중세시대부터 근미래까지 여러 시대를 정복해 나가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꾸준히 등장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국지조조전 온라인'과 '문명6' 등 최근 등장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웹과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고, 은하계라는 색다른 배경을 선보이고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유크래프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옐로에그와 다음게임이 공동으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유크래프트'는 자신의 행성을 성장시키고 제국을 건설하는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개발 초기부터 전세계 게임 시장을 타겟으로 잡고, 웹과 모바일의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양쪽 모두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유크래프트'는 자신과 뜻이 맞는 다른 제국과 동맹을 맺어 우주를 제패하는 대제국을 건설하거나 홀로 우주를 떠도는 고독한 해적이 되는 등 자유도 높은 플레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행성을 공격해 자원을 약탈하고, 점령해 자신의 지배하에 둘 수 있다. 이후 태양계에 존재하는 거점 행성 점령을 통해 지배권을 획득하고, 태양계를 넘어 은하계까지 점령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38개의 은하, 200여 개의 태양계, 수 만개의 행성이 존재해 자신의 제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동맹과의 협력과 커뮤니티가 중요하다.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함선을 비롯해 다양한 미사일, 즉시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워프 게이트, 레벨에 따라 AI가 관리하는 외계인 콘텐츠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등록순 최신순 댓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