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에픽세븐'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에픽세븐은 8월 30일이 정식 출시한 모바일 턴제 RPG로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5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대 2D 그래픽 중 최상이라는 평가와 함께 에픽세븐은 지난 7일 구글 피쳐드에 선정되며 게임성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시점을 전후로 경쟁작이 많지 않은 점을 통해 에픽세븐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위에 요타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SLG '마피아 시티'가 2위를 차지했다. 마피아 시티는 도시 권력 및 조직 세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범죄 조직 간의 대립을 뛰어난 그래픽과 쉬운 조작, 다양한 전략성으로 표현한 게임이다. 이미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마피아 시티는 검증된 게임성을 필두로 서서히 모바일 게임 순위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에픽세븐과 마피아 시티에 이어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닝: 매지컬소드, 쿠키워즈가 2위부터 5위까지 랭크되며 치열한 순위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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