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워너원과의 제휴가 신의 한수가 됐다.
8월 1주 헝그리앱 모바일 게임 순위에서 모두의 마블이 1위를 차지했다. 모두의 마블은 지난달 27일 출시 5주년을 기념해 '지구대혁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 '워너원'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에 많은 유저들이 복귀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는 현상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게임'의 지위를 탈환했다.
2위부터 4위까지 변동없이 피파온라인4M, 피쉬아일랜드: 정령의 항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차지했으며, 5위에 X.D.글로벌에서 서비스하는 신규 모바일게임 '테이스티 사가'가 신규 진입했다.
테이스티 사가는 RPG와 SLG가 접목된 게임이다.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필요한 식재료는 직접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구하면서 요리를 제작,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레스토랑의 인기도를 높이는 것이 주 목적이다. 전투 면에서는 각 식신이 가지는 연계스킬 및 어빌리티를 고려하며 파티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X.D.글로벌이 소녀전선, 벽람항로에 이어 준비한 세 번째 게임 테이스티 사가가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 고공행진 중이다. 모에·미소녀 게임의 특성상 확고한 유저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테이스티 사가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혁 기자(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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