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 레전드'는 북미와 유럽,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주요 게임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대만에서 매출 2위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는 게임이다.
정식 출시와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일렉트로닉 소울 네트워크 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오영훈 대표를 만나 'AOS 레전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모바일 AOS 시장의 활성화 이끌어낼 AOS 레전드
"다양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AOS 장르만은 아직 블루오션 시장이라 생각한다. 이미 글로벌에서 입증 받은 일렉트로닉 소울의 기술력과 AOS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로 국내 모바일 AOS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지난 2008년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된 일렉트로닉 소울은 게임 아트 디자인과 기술 및 게임 개발, 게임 퍼블리싱, 운영 등을 주 사업분야로 삼고 있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셔다.
현재 20개 이상의 소프트웨어와 20여종의 아트 피겨, 3종의 개발 특허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개발 부문에서는 창의적이며 게임 개발력이 풍부한 개발팀이 '게임의 혼을 빚는다'는 사명에 걸맞는 사훈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오영훈 대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런칭 시 라이엇 게임즈 운영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넷마블 글로벌 사업 본부장, 빅포인트 코리아 한국 지사장 등 AOS 게임 런칭 경력을 총동원해 'AOS 레전드'를 통해 모바일 AOS시장의 포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더욱 편리하고 쉬워진 2세대 모바일 AOS게임
"기존 모바일 AOS게임들은 조작이 불편해 접근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AOS 레전드는 자동 공격 추가와 익숙한 RPG의 싱글 플레이까지 더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모바일 AOS게임이라 자신한다"
'AOS 레전드'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PC버전 몽삼국을 바탕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개발됐으며, 지난 수년 간 AOS 게임을 만들어온 베테랑 개발자들이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춰 1회의 실시간 대전 게임당 10분 내의 짧고 강렬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1대 1, 3대 3, 5대 5 대전 등 다양한 대전을 간편히 즐길 수 있다.
특히 'AOS 레전드'는 조작이 불편한 모바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 공격 기능을 통해 조작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더욱 세밀이 조작해 전투가 가능한 일반 모드와 상급자 조작 모드를 통해 쉽게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으로 e스포츠까지 잡는다
"AOS는 e스포츠에 적합한 장르이기 때문에 AOS 레전드 역시 이미 해외에서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AOS 레전드의 e스포츠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일렉트로닉 소울은 글로벌 e스포츠 토너먼트 엔터테인먼트 스타 시즌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AOS 레전드, 드림 타워 디펜스 등 PC와 모바일 게임의 리그를 운영 중이다.
특히 누적상금 한화 약 5억원 규모의 리그로 운영돼 중국 토너먼트 리그로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중국은 물론 북미와 유럽 국가들이 참여한 글로벌 대회도 진행할 만큼 e스포츠를 위한 준비는 모두 갖춰진 상태다.
국내도 e스포츠를 위한 콘텐츠는 이미 준비되어 있으며, 'AOS레전드'를 국내 모바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서비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AOS 레전드는 전략에 편리함을 더한 차세대 모바일 AOS게임이다. 그동안 조작이 힘들어 모바일 AOS를 즐기지 못했다면 AOS 레전드는 좋은 선택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AOS 레전드의 행보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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