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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장정우 등록일(수정) : 2016-09-26 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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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건쉽배틀: 세컨드 워, 더 새로워진 건쉽배틀을 만나다!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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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시티의 송국진 팀장(좌), 신룡길 팀장(우)
조이시티의 건쉽배틀: 세컨드 워는 1950년대 2차 세계 대전 이후를 배경으로 각종 기체를 활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실제 존재했던 기체를 비롯한 다양한 기체를 조종해 공중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체 안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시점인 콕핏 모드를 구현해 실감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국내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 중인 건쉽배틀: 세컨드 워의 개발 과정과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조이시티의 송국진 팀장과 신룡길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과정을 거쳐 건쉽배틀: 세컨드 워가 개발됐나요?
16명의 개발자가 투입되 5개월여 만에 건쉽배틀: 세컨드 워를 완성하게 됐다. 이전 작품인 건쉽배틀이 저사양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밀리터리 팬과 라이트 유저를 만족시켰다. 개발자의 입장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제구조, 그래픽 퀄리티와 같이 다양한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진하려 했지만 완전히 새로 개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해 새롭게 건십배틀을 개발했다.
기존 게임 서비스 중 신작을 출시한 이유는?
건쉽배틀: 세컨드 워의 포지션은 기존의 유저들을 이 게임으로 유도하자는 것이 아니다. 이전에 게임을 그만 두거나 두 게임을 병행 할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해 개발한 것이다. 때문에 건쉽배틀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불이익을 받거나 서비스 관련 문제를 겪는 잃은 없을 것이다.
건쉽배틀: 세컨드 워를 플레이하기 위한 사양은?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저사양의 기기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S3 수준의 기기를 보유한 유저라면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건쉽배틀은 갤럭시 S2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타격감, 그래픽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에 사양도 높아졌다. 전세계적으로 어떤 기기가 보편화 됐는지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지만 90% 정도의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장 많이 변화가 이뤄진 부분은?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고, 재화를 얻어 헬기를 구입하는 핵심적인 시스템은 비슷하다. 비주얼적으로 그래픽이나 UI를 업그레이드 했고, 특별한 과금 없이 유저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게임을 가볍게 개선했다. 직접 플레이해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콕핏 모드가 추가됐다.
콕핏 모드를 추가한 이유가 있나요?
콕핏 모드는 이전부터 꼭 추가해보고 싶었던 모드이다. 매번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적용시켜볼까 고민했던 모드이다. 자유롭게 콕핏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부드럽게 시점 전환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 레이싱 게임처럼 시점 변화로 인해 난이도가 증가하는 일 없이 리얼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량의 압박 때문에 모든 기체의 고증은 할 수 없었다.
게임 내 고증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시대적 배경이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상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유도 미사일 추가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100% 고증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날개의 움직임이나 그 기체에서 빠질 수 없는 특징들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거 고증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가 있나요?
밀리터리를 잘 아는 유저들이 특정 기체에 부품이 구현돼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한 적이 있다. 이부분은 바로 수정해서 업데이트했다. 개발 단계에서 유저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삭제한 부분이었지만 유저들의 지적으로 바로 수정 후 업데이트했다. 열성적인 유저들 덕분에 기체를 제작할 때 각종 파생 모델도 공부할 정도로 개발 인력들이 전문가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추가하고 싶은 콘텐츠가 있나요?
기체 외형과 관련된 콘텐츠와 함께 기체별 에피소드, 미션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 특히 기체와 함께 진행하는 기체별 미션을 더욱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고 있는 중이다.
장정우 기자(jjw@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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