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전맞고는 IPTV와 스마트폰 유저가 제약 없이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기존의 게임과 달리 유저간 대전 외에도 도신의 탑이라는 싱글 플레이 요소가 있어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오광전맞고는 어떤 게임이고, 또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부싯돌 이윤우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개발사 이름을 부싯돌로 짓게 되신 계기가 있나요?
돌들이 부딪쳐 불꽃을 만들어내는 부싯돌처럼 서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의견을 교류해 최고의 콘텐츠, 행복한 콘텐츠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부싯돌이라고 이름 짓게 되었다.
- 오광전 맞고는 어떤 게임인가요?
오광전맞고는 오광이라는 다섯 가지 보물을 지키는 다섯 가문의 이야기를 다룬 맞고 게임이다. 다섯 가문은 5년마다 한 번씩 최고의 가문인 ‘오광문’을 정하기 위해 화투로 ‘오광 쟁패전’을 벌인다. 가장 세력이 약해 천대받고 잡일을 도맡는 비광문의 한 소녀는 운명을 거스르고자 수련을 거듭했고, 숲 속에서 만난 스승의 도움으로 오광쟁패전에 참가하게 된 뒤 일어나는 일을 다루고 있다.
- 오광전맞고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오광전맞고는 IPTV를 통해 이미 출시된 게임으로 올레TV, D’Live나 CJ 헬로TV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모바일 앱과도 연동되어 기존 유저와 모바일 유저가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도신의 탑은 어떤 콘텐츠인가요?
총 10명의 도신과 대전을 펼치는 콘텐츠다. 10층을 모두 통과하면 트로피 보상을 획득하고, 매주 월요일 진행상황이 초기화돼 새로운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도신의 탑에서 올인 당할 경우 1층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스마트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한 게임을 제작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지난 2012년 삼성 스마트TV에 에어포스라는 비행슈팅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비행슈팅게임을 리모콘으로 즐기려니 영 느낌이 살지 않았다. 이에 스마트폰을 조이스틱으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를 적용해 본 이후 리모콘이 아니더라도 손쉽게 TV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콘텐츠에 대한 연구 개발을 확대, 현재는 TV 게임의 특성에 따라 리모콘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 오광전맞고의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부모님 세대와 젊은 세대 등 모든 가족 구성원이 어우러질 수 있는 맞고 게임이 목표다. 이 목표를 이뤄낸다면 매출은 알아서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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