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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7-05-19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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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뷰] 베인글로리, 전세계 게이머들과 함께 즐기는 모바일 MOBA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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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스포츠 산업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까지 온라인 게임을 중심으로 꾸준한 발전을 이어왔다.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떠오르고 잇지만, e스포츠 시장에 모바일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은 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바로 슈퍼이블메가코프의 MOBA '베인글로리'다.
'베인글로리'의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서비스 계획을 알아보기 위해 슈퍼이블메가코프 윤태원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 그동안 베인글로리가 국내에서 거둔 성과와 의미에 대해
먼저 한국에서 휴대폰으로 팀기반의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플레이어들이 모인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었다.
'베인글로리'를 경쟁 측면에서 바라보면,베인글로리 e스포츠 대회의 최고 관문인 '베인글로리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 팀 '무적함대'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ACE'와 'pQq' 팀도 한국 게이머의 저력을 과시하며 '베인글로리' e스포츠에서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베인글로리' e스포츠팀의 최상위 레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베인글로리'의 팬 아트와 애니메이션 등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아시아투어 일정으로 슈퍼이 메가코프의 공동 창업자이자 개발자인 CBO 보 데일리는 서울에 방문했으며,유저들과 함께 직접 소통하는 랜파티를 가진 적도 있다.
- 모바일 MOBA 장르의 게임 중 '베인글로리'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e스포츠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베인글로리'를 처음 출시했을 때, 한국뿐 아니라 많은 게이머들은 모바일 게임이 e스포츠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현재 '베인글로리'가 최고 프로 팀과 리그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모바일 스포츠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 2017년 베인글로리의 목표와 e스포츠 확장 계획은?
2017년,'베인글로리'는 다양한 면에서 확장할 계획이다.
먼저 게임 내에 '재능' 아이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재능'아이템을 사용하면 유저들의 영웅이 평범한 전투 모드에서 장엄한 능력을 펼치게 된다.
또한 유저들이 계속해서 요청한 부분인 5vs5' 모드 작업을 시작했다. '베인글로리'만의 고유한 경험을 느낄 수 있는 5v5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개발은 시간이 걸릴 예정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2017년 전세계 베인글로리8 e스포츠 최고의 리그를 출범 시켰다. 현재 'V베인글로리8 동아시아 스프링 시즌'에 한국 팀도 경쟁하고 있으며, 우승 팀은 올해 말 개최되는 월드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 베인글로리 콘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방향에 대해
다음에 진행 할 업데이트에서 '바티스트'와 같은 독특한 영웅과 스킨을 계속 추가할 예정이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한국의 로컬 서버 강화를 비롯하여 모든 곳의시스템을 개선하여 유저들이 원활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베인글로리를 통해 궁긍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
유저들이 어느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기든지 간에 깊은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모바일에는 게이머들이 하드코어하게 즐길 만한 게임이 없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왔다.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 우리는'베인글로리'를 만들었다.
플레이어들이 이기고 지는 경쟁하는 과정 속에서 더 나아지기 위해 함께 토론하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베인글로리'는 우리도, 게이머도 그리고 전세계가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되고 싶다.
- 국내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기대할 수 있을까?
항상 전세계 유저들에게 더 많은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 게이머들에게서 영감을 얻은 영웅 '스카이'가 대표적이다. 한국 유저들이 게임에서 어떤 콘텐츠를만나보고 싶어하는지 궁금하다.
- 마지막으로 국내 베인글로리 팬들에게 한 마디
많은 유저들이 '베인글로리'를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 동안 즐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베인글로리'를 플레이하고, 친구와 가족 등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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