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일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피파온라인4’가 지스타 2017을 통해 유저와 첫 만남을 가졌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 2017 메인 타이틀로 피파온라인4를 내세워 지스타 관람객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는 피파온라인3에서 엔진을 업그레이드해 더욱 사실감 있는 게임으로 거듭났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다른 유저과 1:1 대결을 하거나 BJ를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해 피파온라인4을 좋아하는 유저들과 만남을 가졌다. 엔진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실제 축구과 좀 더 비슷해졌고 몸싸움이 강력했던 선수가 유라했던 전작과 달리 적진에 침투하는 능력을 갖추거나 발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선수가 좋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망 등 각 리그의 주요 팀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다만 정해진 자리에서 하나의 팀만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 원하는 전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피파온라인4의 재미나 피파온라인3와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피파온라인4는 피파 16과 17정도의 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미 좋은 게임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몸싸움만 강하면 여러 선수를 밀어낼 수 있던 피파온라인3와 달리 침투 플레이나 패스 플렝가 강화돼 전작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피파온라인4는 내년 러시아 월드컵에 맞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중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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