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가 정식으로 출격한다.
출시 전 GG 투게더라는 행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직접 플레이를 해본 유저들도 이질감이 적고 한 번 게임을 하면 다시 돌아가기 어렵다는 등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출시가 바로 앞인 상황에서 걱정도 많은 편이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개 당시 유닛을 더 생산할 수 없던 버그(일명 캔낫 버그)나 발키리 미사일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버그 등이 아직 수정되지 않았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와 연동되는 만큼 두 버전 모두에서 고쳐져야 하는 부분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방송 매체들도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마스터 출시 기념으로 방송 프로그램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리마스터 리그 소식은 드물다. 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오는 29일 ASL 시즌4 예선이 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지만 이후 공식 발표가 없어 리그가 진행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출시 후 흥행에 따라 각종 국내외 리그 또는 방송 프로그램들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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