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민족의 명절 설이 돌아왔다. 설에는 많은 가족들이 고향을 찾고, 제사를 지내며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또 올 한 해 많은 복을 받기를 빌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게 새해 인사를 나누다 보면 주머니에 세뱃돈도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그러나 다양한 사정에 따라 세뱃돈의 수령 액수는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명절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양친은행은 세뱃돈을 맡아 준다는 핑계로 자신들의 운영 적자를 메우기도 한다.
이에 헝그리앱은 양친은행의 마수를 피해(?) 숨겨 나올 수 있는 금액인 5만원 정도를 기준선으로 잡아 저렴한 가격에 오래 즐길 수 있는 스팀 게임을 소개한다.
디볼버 디지털의 엔터 더 건전은 과거를 지울 수 있다는 총탄을 손에 넣기 위해 총들의 던전인 ‘총굴’에 들어간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그라이크 슈팅 게임이다.
실제 총기 외에도 상상 속의 총기들이 등장하며 깊은 총굴로 들어갈수록 더욱 강력한 적이 등장한다. 처음 선택한 직업에 따라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에서 1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공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2K 게임즈의 문명 6는 각종 문명의 지도자가 되어 문명을 이끄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각 문명은 특수 유닛과 건물을 가지고 있으며 같은 시대의 다른 유닛들보다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야 한다.
다른 문명을 정복하는 정복 승리 외에도 문화 승리, 과학 승리, 종교 승리 등 다양한 승리 조건이 있어 자신의 문명이 갈 방향을 잘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에서 3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공식으로 한국어가 지원된다.
스퀘어 에닉스의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시간을 되감는 능력을 가진 소녀 ‘맥스’가 되어 자신의 친구 클로이와 레이첼 앰버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게임 중 하는 선택들을 돌이킬 수 있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돌아올 지 알 수 없는 것이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의 묘미다. 모든 에피소드를 19,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유저 한글화가 진행됐다.
사이오닉스의 로켓 리그는 자동차로 축구를 하는 스포츠 게임이다. 자동차와 공이 부딪치면 물리법칙에 의해 곳곳으로 튕겨나가고, 이 작용을 이용해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골을 기록하는 팀이 승리한다. 자동차에는 로켓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해 공중에서도 공의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전을 지원하며 로컬 분할 화면 플레이도 지원한다. 스팀에서 2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마벨러스의 용사 30 시리즈는 악당이 파멸의 주문을 외는 30초 내에 세계를 구하는 액션 RPG다. 30초는 실제 시간과 동일하게 흐르며 유저는 마을의 각종 의뢰를 해결해 나가며 마왕을 물리쳐야 한다.
시간이 모자라다면 마을의 여신상에 기도를 올려 되감을 수 있지만 되감는 횟수에 비례해 바쳐야 하는 금액이 상승하므로 과하게 되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에서 10,500원에 두 작품을 모두 구매할 수 있고 유저 한글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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