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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등록일(수정) : 2016-11-28 11:54:02
[모바일] [기획] 2016년 마지막과 2017년의 시작을 알릴 모바일 RPG 기대작

http://www.hungryapp.co.kr/news/news_view.php?durl=YmNvZGU9... 신고

어느덧 2016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도 모바일 게임시장은 수 많은 게임들이 출시되어 엄지족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6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들과 2017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준비 중인 게임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를 받고 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많은 게임들 중 국내 모바일 게임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RPG 장르의 기대작을 지금부터 살펴보자.

2016년의 피날레 장식할 리니지 형제!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 중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리니지2 레볼루션' 리니지 형제의 동반 출격일 것이다.

먼저 엔씨소프트가 직접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12월 8일 정식 출시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아기자기하게 변한 캐릭터로 접근성은 낮추고, 원작 '리니지'의 감성을 살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은 물론 5인 콜로세움, 점령전까지 다양한 PvP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기존 모바일 RPG의 PvP 시스템과는 다른 다차원적이고 확장성 높은 PvP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원작의 재미에 귀여운 감성을 더해 캐주얼부터 하드코어한 유저까지 모두 만족시킬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오는 12월 5일까지 사전 혈맹 생성 이벤트와 함께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12월 14일 정식 출시된다.

'리니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2' IP를 이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고 있다.

특히 언리얼엔진4로 개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넷마블은게임즈 지스타 2016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시연 버전을 최초로 공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사전예약에 300만 이상이 몰리는 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액션RPG의 '리니지 레드나이츠'와 초대형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각기 다른 매력으로 2016년의 피날레를 장식할 '리니지' 형제의 활약을 기대해 보자.

언리얼 엔진4로 그려낸 삼국지의 진한 향기! 삼국블레이드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는 '삼국블레이드'는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액션 RPG '블레이드 for Kakao'의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된 수준 높은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스토리 모드는 물론 내정 시스템을 통해 성의 건설과 확장, 장수 훈련, 자원 생산, 업그레이드 등 자신만의 영토를 직접 관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1대1 승부를 펼치는 일기토, 다수의 성을 돌파하며 전투를 벌이는 난세 영웅전 등 PvP 콘텐츠로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삼국블레이드'는 지난 8월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후 신규 장수와 신규 콘텐츠 '약탈전'을 추가하는 등 게임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위/촉/오 3개 국가 간 실시간 전쟁을 다룬 대규모 PvP 콘텐츠 '국가 대전'을 향후 업데이트해 이용자들에게 삼국지의 향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국블레이드'는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12월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시삼십삼분은 2017년에도 우주 전략 SF 게임 '인터플래닛', 활 for Kakao의 공식 후속작 '활2', 자동차 추격 FPS게임 '마피아' 등의 기대작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PG의 액션에 심도 깊은 전략을 더한 히어로즈 제네시스!

모비릭스가 서비스하고, 스튜디오지나인이 개발 중인 모바일 RPG '히어로즈 제네시스'가 2번의 테스트를 마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2017년 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제네시스'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 미려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RPG의 액션에 심도 깊은 전략을 결합한 전투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다.

스테이지 방식의 액션 RPG의 재미에 영웅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 기존 액션 RPG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액션RPG의 몰입도 높은 전투와 영웅 조합이라는 전략적인 재미를 부여해 라이트부터 미드코어 유저까지 모두 공략한다는 목표다.

'히어로즈 제네시스'는 정식 서비스에 총 190개의 스테이지는 물론 요일 별 진행 가능한 '잊혀진 신전', 매일 초기화되는 '지하 미궁', 100층으로 구성된 '시련의 탑', 강력한 영웅 성장을 위한 '룬 시스템' 등의 콘텐츠는 물론 비동기 방식으로 진행되는 PvP 모드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cpdlsh@mo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