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러너웨이 팀은 SNS를 통해 '카이저' 류상훈 선수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카이저' 류상훈 선수는 지난 오버워치 APEX 시즌2에서 메인 탱커로 뛰어난 실력을 내보이며 러너웨이 팀이 준우승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선수다. APEX 시즌3에서 Cloud9으로 이적하며 팀을 잠시 떠났지만, 다시 러너웨이에 복귀하면서 팀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었지만 지난 11일 오후 팀 탈퇴 소식을 전하게 됐다.
러너웨이는 SNS와 개인방송을 통해 카이저 선수는 탈퇴에 여러 가지 이유가 존재하며 기둥 같던 카이저 선수를 응원하며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 달라고 전했다. 또한, 러너웨이는 시간을 갖고 리빌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의 시간을 갖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콩두 판테라도 '와카와카' 안지호 선수의 근신 처분 소식을 안내했다. 와카와카 선수는 '내부 규정 위반 및 태도 불량'으로 인한 징계를 받게 되었으며 징계 기간 동안 와카와카 선수는 자택 근신에 들어갈 예정이며, 기간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고 콘텐츠 및 대회 출전 등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없을 것이며 몇 차례 주의/경고를 하였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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