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버워치 라이브 서버에 신규 전장인 호라이즌 달 기지를 비롯한 영웅 밸런스, UI, 버그 수정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돌진 메타로 인해 자주 사용되지 못하던 영웅들의 밸런스가 조정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메타는 윈스턴과 트레이서를 앞세운 돌진 메타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오버워치 APEX를 통해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윈스턴이나 트레이서가 활약하는 팀들이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기동이 떨어지는 맥크리나 리퍼, 로드호그는 저조한 픽률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 패치로 맥크리의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는 더 빠른 조준을 얻게 되었다. 궁극기 음성만 들리면 피할 수 있었던 궁극기에서 어느 정도는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리퍼는 영혼 수확이 처치 시 얻을 수 있던 생명력 구슬에서 피해량의 20%를 생명력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변화되었다. 직접 적진에 들어서거나 밀려오는 영웅들에게 맞서 힐러 없이 더 오랜 시간 딜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며 죽음의 꽃 사용 중에도 회복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돌진 조합의 카운터 역할로 등장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로드호그는 강한 한 방은 사라졌지만, 더 빠른 속도와 생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머리의 타점이 20%가 감소하였으며 공격력이 33% 줄어들었지만 발사속도가 30% 증가, 탄창이 4발에서 5발로 증가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방식에서 조금은 줄어든 방식으로 좀 더 안정적으로 공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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