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 기준으로 잠깐이지만 빛레나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아주 잠시 구축을 했던 에어리스. 사실 뭐 투톱 체제라고도 하는 부류도 있긴 있습니다만, 절대적인 성능만 놓고 본다면야 빛레나 보다는 모자란다고 봐야 맞긴 합니다. 다만, LB기가 현존 가장 강력한 힐러계 효과라, 빛레나 역시 LB기가 전혀 나쁜 것이 아님에도 이것만으로는 대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빛레나와 동급으로 평가하는 의견도 있긴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빛레나급은 아니라고 보는 편)
- 여기저기 소문이 자자하다보니 GL서 에어리스가 나오면 반드시 뽑고 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도 있을거로 봅니다. 마치 아야카 나오기 직전처럼 뭔가 메가뽕급이 무럭무럭 피어나오고 있는 중인데, 이건 에어리스 픽 나오고나서 극에 달할 것으로 보임. 다만, 개인적으로 솔직히 GL에 아야카 상륙때 만큼이나 (다른 이유지만) 이제는 필수라 보긴 어렵지 않나 싶네요.
1. 강력한 대체 힐러의 등장
- 얼마 전에 나온 마이라가 굉장히 좋습니다. 솔직히 에어리스 보다도 마이라가 더 끌렸을 정도. 내심 좀 뽑고싶어서 티켓 생길때마다 계속 쏟아부었으나 막판에 거지같은 빛프비만 하나 걸리고 처참하게 패배. 뭐 그래도 상시뽑이라 연챠까진 안돌렸지만...
- 개인적으로 에어리스보다 좋냐 안좋냐를 평하는건 정말 의미없다고 봄. 그냥 일장일단이 봐야하는 정도. 두 유닛은 상/하위 호환 관계가 아니라 수평 관계라고 봐야하기 때문. 다만, 스킬셋상 만약 힐러를 쓴다면 GL서는 에어리스보다는 제게는 마이라의 스킬이 더 필요로 하고, 또 맞을 때가 많을 것 같고, 그래서 좀 더 자주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정도. 가령 예를 든다면 각각 서로 에어리스는 스탑쪽, 마이라는 매혹쪽에 특화돼 있는데 개인적으로 향후 GL 강림서 자주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폿 유닛 중 하나인 자르가바스가 파티 스탑 내성을 대체할 수 있는 유닛. 이런 유닛들과의 조합에서 얼마든지 에어리스의 스탑 부분은 일부 대체할 수 있기에 여기에 추가적으로 매혹까지 방비할 수 있는 마이라가 조합상 더 이상적이다 등등 뭐 이런 요소들이 주된 이유 중 하나겠죠.
- 에어리스의 개전시 사용한 CT기인 파티 광역 리레이즈 + 올스탯140% 상승 역시 공교롭게도 자르가바스의 CT기가 하필 똑같이 올스탯140%+뎀감40%라 일부 중첩되는 부분이 있죠. 이럴 바에 에어리스의 CT기 대신 마이라가 CT기를 쓰게 된다면, 광역 리레이즈를 에어리스와 동일하게 기본으로 하면서 올스탯상승 대신, 3턴간 HP/MP 도트힐 부여시키는게 모로보다 중첩상 더 좋은 효과. 기존의 올스탯 상승은 자르가바스가 대체하면 되고, 추가로 광역 뎀감기까지 부여되니 훨씬 더 좋은 궁합이라고 보는 것이죠. 자르가바스 같은 서폿 유닛을 안쓴다면야 몰라도 서폿유닛은 누가됐떤 거의 반필수적으로 써야하는 포지션인데다가 특히 자르가바스는 GL의 주력 서폿이다보니 이런 유닛들과의 궁합이나 연계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에어리스는 그저 아쉽게도 이런 GL의 주력 유닛들과의 궁합상 마이라 보다 약간 떨어진다고 보는거지 성능이 안좋다고 보진 않습니다. 반대로 JP 같은 경우는 자르가바스 같은 유닛이 없다보니 당연히 가치가 훨씬 높겠죠.
- 핵심이라 할 수 있는 LB기 역시 사실 마이라와는 상위호환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에어리스의 LB기가 복구에 촛점이 맞춰진 최강기라고 한다면, 마이라는 폴카 마냥 방지 및 쉽게 안무너지도록 예방에 촛점이 맞춰진 강력한 한방이기 때문. 영역 자체가 틀리고, 사용에 따른 영향력 및 파급 효과가 제각각이라 같은 힐러 포지션이라도 각각에 쓰임새에 따라 힐러 운용 컨셉을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정하고 플레이를 해야할 정도.
- 또 이 게임은 그간 접해보신 분들은 일부 공감하시겠지만 식물 유형의 보스가 제법 자주 등장하는 편입니다. 식물 유형의 경우 대표적으로 화속 공격이 유용하기도 합니다. 지난 이그니시오의 슈트템(화속 도끼)이 잠시 화제가 됐던 이유도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보는 편. 이런 이유로 개인적으로 에어리스의 성속깎 -100%를 3턴간 쓸 수 있는 것 보다는, 1턴이라 할지라도 화속깎을 -100%깎을 수 있는 마이라 쪽이 좀 더 게임 특성상 한 번이라도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거라고 보는 편. 이처럼 마이라가 더 낫다라기보다는 그냥 환경에 좀 더 적합한 스킬셋을 보유하고 있는 것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약간 옥의 '티끌'이라면 디스펠가 정도가 마이라가 없다는 건데, 사실 저같은 경우 에어리스 조차 JP서 디스펠가가 있음에도 거의 쓰지를 않는 편입니다. (정말 스텝이 개꼬여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나...) 디스펠가를 쓰려면 필연적으로 W어빌이 아니라 W마법을 써야하는데 이리되면 사실 손해가 제법 큽니다. 케알쟈 말고는 딱히 쓸만한 마법이 없기 때문(리레이즈는 CT기 및 LB기로 매턴 상시 유지 중) W어빌에 그마만큼 더 상위호환급 스킬들이 즐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뜩이나 쓸 어빌리티도 많아 죽겠는데, 어빌리티와 마법이 서로 연계가 당연 안되니 '겨우' 디스펠가를 쓰겠다고 W마법으로 갔다간 해당 턴에 더 중요한 W어빌리티를 하나도 못쓰는 상황을 야기하게 됩니다. 힐러는 되도록 W어빌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이 게임에서 유리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힐러가 디스펠가를 써야하는 경우라면 이미 꼬일대로 꼬여서 안풀리고 있다는 뜻이 되겠죠. 당연한 소리지만 필자 역시 W어빌 보유 힐러를 가지고 JP 16개 별 난이도에서 디스펠가를 거의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이유로 몰볼부부 나오던 시절도 아니고, 때가 어느때인데 16개 별 난이도 강림에서 힐러에게 디스펠가 운운하는건 이제는 좀 트랜드에 안맞는 기준이라고 보는 편. (그래도 있으면 나쁠거야 없긴 하지요)
- 해서 어지간하면 그냥 서폿이나 딜러 중에 광역 디스펠가 기능이 있는 것들이 배치해서 얘네들로 해결한다던지, 여의치않으면 서폿 유닛에게 W마법 하나 장착시켜주고 환수 디스펠로 해결한다던지하는식으로 이런 쪽은 힐러 역에서 제외한지 오래된 상태. 그리고 기본적으로 마이라는 도트 힐러입니다. (매턴 마다 그냥 케알쟈급 힐을 자동으로 회복시켜줌) 에어리스 써서 케얄자+디스펠가로 한턴 쓰나, 마이라에 그냥 천하공인 장착시켜서 어빌 한방 쓰나 똑같다는 뜻.(힐은 어차피 아무짓 안해도 자동 회복이므로) 즉 디스펠가 때문에라도 마이라를 놓고 에어리스를 뽑을 이유도 딱히 없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 오히려 W마법에 쓸 수 있는 신선한 것들이 많은데다가 굳이 케알쟈 같은 것을 쓸 이유가 단 1도 없는 것이 마이라기 때문에 이런 스킬셋 역시 개인적인 성향상 좀 더 마이라가 맞는 편.
2. 어차피 옵션급을 하나 추가한다면 에어리스보다는 빛레나
- JP기준으로 에어리스가 나오고 대략 4개월 정도 지나고서 빛레나가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약간 빛레나는 좀 달리 볼 필요가 있는데, 한마디로 기존 에어리스와는 좀 용도가 다른 케이스의 힐러라고 봐야합니다. 해서 에어리스가 있어도 빛레나는 하나 정도는 소장하는 편이 좋다고 보는편. 에어리스와 마이라도 서로 겹치는 부분은 없지만, GL 사정상 스킬셋이 좀 더 마이라가 유용하겠다싶은 정도라면, 빛레나는 GL이건 JP건간에 다른 방향에서 하나 정도는 소장할만한 옵션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
- 빛레나 같은 경우는 T마법도 가치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것보다는 LB기에 촛점이 맞춰진 힐러입니다. 뭔 짓을 해도 LB기로 대동단결되서 파티의 LB게이지를 아주 원활하게 채워주는 컨셉. 갈수록 파티 유닛들의 LB기 의존도가 높아지고, LB기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난이도를 결정할 정도로 비중이 점점 커져만 갑니다. 이건 누구나 다 공감하는 부분. 빛레나 같은 경우는 HP회복 + LB게이지 증가 형태의 스킬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힐을 쓰면 쓸수록 파티 전체의 LB기가 자동으로 채워지는 컨셉. 갈수록 OP유닛들의 LB기 성능이 높아져가기 때문에 기존 에어리스라던지 마이라와는 또다른 방향에서 빛레나는 옵션급이라 할만 하다는 뜻.
- 힐러로써의 성능 역시 굉장히 우수한데다가, 당장 자신이 마이라나 에어리스를 가지고 있어도 하나 정도는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유닛이라 개인적으로 순수 힐러로만 그냥 쓴다하더라도 빛레나로 언젠가는 귀결될 여지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단순하게 힐러로써의 종합적인 성능만 놓고 봐도 개인적으로는 에어리스보다는 빛레나에 한 표를 줘는 편이라 사실 기존 유닛 보유(EX 신피나)로 어느정도 건너 뛰는게 가능하다면 빛레나로 바로 직행해도 하등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3. 관건의 LB기도 글쎄...
- 관건은 바로 이 에어리스의 LB기겠죠. 자꾸 밟히겠죠. 근데, 이거 사실 좀 빛좋은 개살구 같은 느낌입니다. 아야카 쓰면서 아야카 LB기를 주력으로 운용하면서 아야카 쓰셔본 적 있는 분? 에어리스 LB기가 이 아야카 LB기와 LB 코스트가 동일합니다. 복구와 동시에 광역 리레이즈를 펼쳐주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건 사실인데, 그마만큼 모으는게 쉽지 않습니다. 모을 수만 있다면야 매턴마다 쓰면 한마디로 천하무적 좀비팟이 되겠죠. 다만, 스쿠에니도 이를 알기 때문에 쉽게 운용을 못하도록 단검 무기 자체를 장착 못하도록 패널티도 넣어놨습니다.
- 솔직히 JP 하면서 에어리스의 LB기에 기대어서 플레이를 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게 그렇게까지 와닿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에어리스의 LB기를 의존해야할 정도라면 사실 파티 유지가 어려울 정도로 격차가 있다는 뜻일겁니다.(몹이 강하던, 자신의 파티가 약하던) 리레이즈 전략을 주력으로 쳐야한다는건데, 사실 이방법을 쓸꺼면 신피나가 훨씬 더 좋습니다. LB기 순수 성능은 당연히 에어리스에 비할게 못되지만, 단지 리레이즈 때문이라면 대신 신피나는 LB코스트가 에어리스의 절반도 안됩니다. 아무리 호크아이 트마 장착시켜서 에어리스 LB셋을 해봐야 끽해봐야 2~3턴에 한번씩 LB 쓰는게 전부인데, 신피나는 세팅만 잘해놓으면 운 좋으면 매턴마다도 LB기를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뭐 스탯 디버프 해제라던지 죽은 얘들까지 부활 시켜서 동시에 리레이즈 부여 등 좀 더 에어리스가 좋다지만 작정하고 어차피 매턴 마다 리레이즈 걸면 이거 다 소용없는거 아닌지.
- 게다가 GL 같은 경우, 성검 콜라보가 언제 나올지 이제는 기약도 못할 지경. 지금 시점상은 성능상으로는 나오기도 쉽지 않아서 대대적인 GL버프를 받아야한다는 현실적인 난관도 하나 더 추가된 상태입니다. 이 말은 호크아이 트마의 부재로 인해 JP에 비해 GL은 에어리스의 LB세팅이 상대적으로 약해질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 수집이벤트템이 대안으로 충분히 사용할만 것이라 큰 차이는 없겠으나, 그래도 가뜩이나 통도 큰데다가 단검 어빌까지 장착해야하는 마당인데, LB 코스트를 채우는게 JP에 비해 더 약간이라도 빡세니 생각하기에 따라서 그 차이가 커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만에 하나라도 성검 콜라보가 최종 불발된다면 호크아이 트마만큼은 대체품이 언제고 나올거라 보긴 봅니다만 그마만큼 시기적으로 딜레이된다는 것도 염두해야합니다.
- 그리고 우선 이렇게까지 인플레가 격화된 GL서 과연 LB(리레이즈 전략) 세팅한 힐러가 필요할지 의문. 많은 유저들이 여전히 GL서 노힐러로 강림을 깨고 있는 시점. 난이도가 감당하기 어려워지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건 맞지만, 아무리 난이도가 올라간다해도 그정도로 난이도 격차를 느낄 정도로 체감될만한 강림이 GL서 과연 있을까 싶네요. (GL 인플레 탓) 상시 가능한 광역 리레이즈가 없다지만 그래도 마이라만으로 충분할거라 여기는 이유도 인플레로 인한 난이도 하락 이유도 어느정도 지분이 있습니다.
4. 신피나의 반란
- 말이 나와서 하는 소리인데, 사실 요즘 JP서 아직도 신피나나 빛레나가 있음에도 에어리스로 힘겹게 강림 쓰는 사람이 과연 예전만큼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난데없이 황당하게도 신피나가 3주년 지나고나서 어마무시하게 가치가 올랐습니다. 사실 저만해도 에어리스는 커녕 빛레나보다도 신피나를 픽할 때가 있을 정도.
- 우선 리레이즈 전략을 쓸꺼면 성검 콜라보도 나올지 모르는 판국이니 더더욱 에어리스보다 신피나를 쓰는게 훨씬 더 낫다고 보고, 3주년때 스각과 함께 잠재능력이 개방되면서 상당한 버프를 받게 됩니다. JP같은 경우는 가장 촛점을 맞추는건 역시 잠재능력으로 얻게 되는 W어빌입니다.
- 그런데, W어빌도 W어빌이지만, GL 같은 경우는 신피나의 버프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주년 스각에서 활/지팡이 +100% 정신력 상승을 받게 되는데, GL은 세공사 세리의 트마인 한손활이 있습니다. 즉, 양쪽에 활과 지팡이를 장착시킬시 이것만으로도 정신력+200%를 올릴 수 있어서 JP 대비 사실상 +100% 정신력 상승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어빌칸 하나 정도만 할애하는 정도만으로도 정신력 400%를 채울 수 있다는것을 의미하죠. 남은 3개 칸에 체력으로만 도배를 시켜놔도 상당한 생존력을 보장받게 됩니다. 정신력 높은 지팡이 2개를 차는 것이 최대 정신력은 더 오를지 모르겠으나, 힐량에서는 이렇게까지 정신력 올려봐야 큰 차이도 없고, 차라리 체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16개 난이도 강림에서 훨씬 유리한 세팅이라고 봅니다. 생존이 나와서말인데 이 뿐만이 아니라, 신피나는 JP에는 없는 릴리스 트마 같은 GL 전용 장비를 껴줄 수도 있어서 JP 대비 좀 더 강력한 세팅을 가능하다는 것도 GL 신피나의 매력 중 하나
- 신피나는 잠재능력 개방을 통해 에어리스나 마이라처럼 W어빌이 생기면서 사실상 에어리스에 결코 밀리지 않는 OP급 힐러로 다시 재등극하게 됩니다. 게다가 LB세팅을 활용한 리레이즈 전략 역시 거의 매턴 마다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라 정말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매우 난이도 높은 강적에서는 오히려 에어리스 이상으로 차후에는 더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합니다. 반면, 에어리스는 빛레나에 비해 유일한 나와바리가 이거였는데, 이마저도 신피나에게 오히려 자리를 위협받을 정도라 해당 포지션의 활용이 전보다 위축된 상태. 신피나는 LB세팅 역시 활+지팡이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정신력 상한을 손쉽게 채울 수 있어서 남은 어빌칸을 모조리 무지한힘이나 모그의 마음가짐 같은 것으로도 채워넣을 수도 있으니 장비 요구치 역시 JP에 비해서도 더 가볍게 완성시킬 수 있다는 점도 GL서 생각해볼만한 장점이라 할만 합니다.
5. 에어리스를 제껴도 되는 이유
- 한마디로 차후 에어리스보다 더 빛을 보게 되는 힐러(신피나)가 이미 나온 상태이고, 심지어 GL서는 이 신피나를 JP보다 더 우수하게 세팅할 수 있는 반면, 기존 에어리스는 호크아이 트마의 부재로 JP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세팅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
- 관건은 이 신피나가 언제 상향이 이뤄지고, 에어리스의 등장 시점일 것입니다. 신피나는 3주년때 스각 + 잠재능력 개방이 이뤄지는데 GL 기준으로 치자면 7월입니다. 즉, 넉달 남았다는 뜻. 반면 에어리스의 등장 시점은 JP 기준으로 엑스터 픽업 이후 곧바로 였습니다. GL 같은 경우 대략 5월 즈음에 엑스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바, 5월 중하순로 예상해볼 수 있겠죠. 그런데, 스토리 이벤인 엑스터와 달리 에어리스의 경우 수집 이벤이라 뒤로 더더욱 밀릴 가능성이 100%입니다. 현재 수집 이벤 같은 경우는 JP 대비 엄청나게 밀린 상태. 즉, 5월이 아니라 6월이 되도 나올지 말지 답이 안나오는 수준입니다.
- 행여 6월에 광속으로 에어리스가 먼저 출시된다해도 다음달인 7월에 신피나가 스각 + 잠재능력 개방이 이뤄진다면 에어리스 뽕맛 취하는 시기가 한달이 전부입니다. 그러고 석달 쯔음 지나 빛레나가 나온다는 뜻이니 에어리스의 출시 시기가 참으로 애매해지는 상황이 되버리게 됩니다. 성능으로 보면 당장은 가장 쓸만하지만 우선 지금은 마이라라는 GL 한정 힐러가 에어리스 못지 않고, 출시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번에는 신피나가 치고올라올 날과 차이가 줄어들게되는 형국.
- 차라리 이럴 바에 존버타는 저라면 마이라 뽑아서 줄기차게 쓰다가 빛레나 나오면 빛레나는 파티 LB 보조용 때문이라도 빛레나 대로 쓰고, 난이도 높아져서 리레이즈(LB) 힐러 필요하면 신피나 스각+어빌개방 시켜서 신피나로 갈아타는게 낫지 않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GL한정 유닛들의 존재로 인해 스킬셋도 JP에 비해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됐고, 시기적으로는 좀 애매해진 처지에 놓인 에어리스가 아닐까 싶네요. 뭐 그래도 반챠로 2장 준다면야 감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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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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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시아파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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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레인님 간만에 또 오셔서 캐릭 분석해 주셨네요 ㅎㅎ ^^
그런데 이글보니..... 신피나??? 백련의 마도사 피나 말씀하시는거 맞죠?
아님 다른캐릭이 jp에는 나온건가요???
이글보니....이벤트때 레나 좀 뽑아볼걸 하는 후회가 느껴지네요 ㅋ (빛레나 스타오션때 레나 맞죠?)
안그래도 요즘 부계정은 7성 레나로 결투장에서 잘 우려먹고 있는데
본계정은 아직도 아야카나 백피나가 6성에서 비빌대고 있고....
어젠 무료 10+1에서 마이라 하나 나오면서
아 아야카나 백피나 하나 주지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ㅠㅠ
만약 백피나 맞으면 레인님 분석글 보고 그냥 확정권 10장써서 백피나나 하나 뽑아야 겠네요... -
악성레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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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 신피나는 백련의 마도사 피나가 맞습니다. 힐러 중에 피나라는 이름을 들고 나온 또다른 유닛은 아직까지는 없어요.
2. 위에 언급한 빛레나는 GL 스타오션레나가 아니라, 추후 등장하게될 빛의 전사 레나라는 유닛입니다. 기존 3성 레나가 태5성으로 업그레이드돼서 새롭게 등장하는 힐러입니다.
3. 이와 별개로 스타오션 레나 역시 좋은 유닛이긴 합니다. 저 역시 이거 하나 얻어 보겠다고 가진 티켓 다 탕진해서 겨우 7성 하나 장만을 ㅎㅎㅎ
4. 백피나(신피나)가 스킬 각성(3주년) 및 잠재능력 개방(스토리 보스 - 네오엑데 클리어)을 하려면 그래도 아직 몇달이 더 남은 상황이긴 합니다. 그 사이 얻어걸릴 가능성도 많고, 추후 3주년때 CG 주인공캐 5% 픽업도 있는 만큼, 그때를 노려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셀렉권 10장을 쓰셔서 7성 힐러를 보유하실 계획이라면, 어차피 1기 보유 중이니 지금 당장은 마이라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신피나와 별개로 마이라도 차후에 꾸준히 사용될만한 성능의 힐러라고 보고 있습니다. 신피나는 3주년 이후에 얻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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