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합성입니다. 가챠 포기하고 앙리와 버슬롯이 없어서 프렌님의 앙리 버슬롯 그림을 도용했습니다. 자진신고!
전체와 버서커를 제외하면 보너스서번트+교환예장이 가장 좋습니다. 이유요? 그게 가장 많은 인장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프렌님들 서포트를 보니 가챠예장으로 도배를 하신 분들이 태반이더군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시면 이게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특히 삼기사의 경우엔 저는 보너스서번트+교환예장이 아니면 데려가지도 않습니다.
일단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아인츠베른 성에서 랜서인장을 파망한다고 가정해보죠. 어떤 서포터를 모셔와야 가장 많은 인장이 플러스될까요?
디어뮈드+5성풀돌 가챠예장? 아닙니다. 그래봤자 아처인장 3개, 랜서인장 4개에요. 덧붙여 아처몹은 나오지도 않는데 아처인장은 무용지물이죠. 사실상 랜서인장 4개로 끝인 겁니다.
하지만 청밥+교환예장 or 세드레+교환예장은 기본 랜서인장 3개에다가 추가로 모든인장 +2가 됩니다. 결국 랜서인장만 5개라는 말이죠. 더구나 상성이기 때문에 대미지도 더 잘 주니 꿩 먹고 알 먹고입니다.
세이버던전과 아처던전도 마찬가지. 보너스서번트+교환예장 이상으로 인장이 추가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술사도 별반 다르진 않습니다. 물론 앙리라는 최강농사꾼이 있으니 삼기사보다는 교환예장 편성순서를 조금 뒤로 늦춰도 무방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앙리는 기본적으로 모든 직업군 인장 +3에 가챠예장을 더하면 사술사 인장이 플러스 알파가 되니까요. 5성 풀돌 가챠예장을 달아줬을 시 사술사 인장 +7이라는 월아천충급의 미친 효율을 가집니다. 그러니 사술사 던전은 앙리를 찾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요.
어쨌든 앙리 버슬롯 제외하고 가챠예장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교환예장이 답이에요.
(내용추가)
댓글에 앙리마유 서포트 예장은 교환예장이 정답이라는 리플이 달려있어 한 말씀 적어보겠습니다.
사실 이건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앙리마유+교환예장으로 해서 범용성을 높이느냐, 5성 가챠예장(있다면)으로 4술사 인장 파밍을 강화하느냐의 갈림길이죠. 엄밀히 말해 개인의 취향이지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앙리마유+교환예장은 전체 직업인장 +5입니다. 풀돌은 +6이구요. 어떤 던전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조합이죠.
만약 제로 이벤트 던전에서 출현하는 몹들이 한 직업군 통일이 아닌 여러 직업군으로 섞여 있었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대다수가 각 지역마다 하나의 직업으로 묶여 있습니다.
물론 EX급은 마지막 보스가 홀로 갑툭튀하지만 그래봤자 겨우 1개체일 뿐입니다. 상성보너스서번트+교환예장으로 충분히 효율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앙리마유+교환예장 프렌이 아니더라도 대체할 수단이 넘친다는 뜻입니다.
반면 앙리마유+5성 가챠예장은 4술사(라이더, 캐스터, 어쌔신, 버서커)의 인장 파밍 효율을 극대화시켜주는 조합입니다.
노돌 5성 가챠예장으로 4술사 인장을 6개 얻습니다. 풀돌은 +7이죠. 4술사 한정이지만 앙리마유+교환예장보다 파밍에 도움이 됩니다. 3기사는 앙리마유 대신 상성보너스서번트+교환예장 프렌으로 데려가면 그만이구요.
엄연히 대신할 방법이 있는데 앙리마유+교환예장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차라리 4술사 파밍효율을 최대한 높여주는 방식으로 쓰는 게 더 낫겠다 싶었죠.
결과적으로 선택은 각자의 자유지만, 저는 여전히 5성 가챠예장을 가졌다면 앙리마유에게 달아주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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